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48)
여행 (45)
신변잡기(身邊雜記) (179)
신변잡기(身邊雜器) (21)
신변잡기(身邊雜技) (63)
신변잡기(身邊雜奇) (39)
Total
Today
Yesterday
왜 생뚱맞게 죄 얘기?

23일 23시05분에 방영하는 'SBS 스페셜'은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를 통해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제작 의도는 "인간의 비극에 관해 성찰하는 동시에 용서에 이르는 멀고 험한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줌으로써 용서와 치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

흔히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죄가 무슨 죄라고... 다 사람이 지어놓은 죄인것을...

저는 "사람"을 미워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당신 가족을 죽인 사람을 당신은 용서할 수 있을런지요?
가능하다면 당신은 '성인(星人)' 인듯...?   (--> 일부러 聖人 을 안쓰고 星人이라 했음. 즉, 외계인 이라는 뜻 --ㅋ)
Posted by integer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