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폴 요새 (Peter & Paul Fortress) #1
International womens day (세계여성의날, 3월8일) 는 러시아의 명절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합니다. 큰 명절인 이유증 하나가 "모계사회" 인것에 기인하는데요.
뭐~ 남의 나라 관습까지 내가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국내도입이 시급한듯..
벌것 아니지만 국내상황의 휴일이였다면 아마도 전경련 같은 집단에서 휴일을 폐지했을듯....
암튼 그 애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니 넘어가고...
위의 상황에 의해 쉬는날에 "피터폴 요새"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하철2호선(Metor 2) 를 타고 아래의 화살표에 표시된 역에 내리면 됩니다.
(러시아 전철은 입/출구가 하나뿐인곳이 많으니 걱정마시라... 넵스키나 기타 환승역은 다름 ㅋㅋ)
전철 출구 방향으로 나와 지상에 올라오면 전면에 이슬람 사원이 '자미'가 보이고, (길 건너지말고)우측 방향으로 쭈욱 이동을 하면 됩니다.
대략 10분가량 이동을 하면 멀리서도 황금첨탑 (피터폴 대사원) 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가 상당해 (부근에서 제일 높다고 함) 그 높이로 인해 상떼빼쩨르부르크 어디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피터폴요새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없습니다 찾지마세요. ㅋㅋㅋ
요새내 깊숙이 들어가면 단층짜리 건물이 보이고 그곳에서 표를 구입을 하면 됩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
아래의 보이는 사진처럼 자유이용권(실제로는 5개 건물만 들어갈 수 있다)을 구입하면 250루불(우리 돈 1만원 가량) 이고요. 러시아 학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각 건물 방문시마다 티켓에 있는 [V] 태그에 가위질을 합니다. (아랫 사진 참고)
부가적으로 얻은 정보에 의하면 피터폴 요새는 실제로 전쟁을 한 경험(?)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