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타운 '우주과학체험전' 을 가다. (10/5)
신변잡기(身邊雜記)/가족이야기 / 2007. 10. 7. 01:05
오늘은 "씽크타운(Think Town)" 을 갔다.
"우주과학놀이체험전"을 한다고 해서 씽크타운을 갔다.
그런데 주객이 전도가 된것일까? "콩쥐Kick!, 팥쥐Shock!" 이라는 연극을 보면 체험전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쩝~
그러니 스케쥴을 체험전을 먼저하고, 연극을 나중에 관람을 하는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알차게 보내는 방법일것 같다.
그런데 "우주과학놀이체험전"이라고 하나 실제로 체험 가능한것은 우주과학놀이와 별반 관계가 없는듯.... 다음은 실제로 체험한 것들이다.
먼저 탱탱볼 만들기이다.
언니(?)가 탱탱볼만들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주물럭~주물럭~
다음은 우주왕복선 내부체험(실제도 이렇게 생겼으려나?)
우주왕복선 콕핏(조정실) 전경
다음은 우주선 내부에서의 생활을 알아봤다.
좌측으로부터 소개를 하면
1. (기억안남) --ㅋ, 2. 우주화장실, 3.우주침대, 4.샤워부스, 5. 생명유지장치 이다.
하나씩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먼저 우주변기(^^) 체험
덧붙이면 우주에서는 무중력상태이기 때문에 배변시 손잡이를 잡고 볼일을 보며, 또~옹은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처리를 한다고 한다. (건성으로 체험해서 기억이 잘 안나네... --ㅋ)
다음은 우주침대 체험이다.
역시나 무중력이고, 기온차가 크게 때문에 담요(?)를 덮어야 하며, 취침시에는 안전벨트 같은것으로 몸을 고정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서서 자는 이유는... 실상은 지구 기준으로 서서자는 것이지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고, 그러다보니 상하가 없지 않은가? 고로 사진상에는 서서 자는것으로 보여도 자는 사람은 누워자나, 서자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샤워부스나 생명유지장치는 체험을 할 만한 상황이 없어 소개를 생략한다.
우주생활 체험 후 찾아간 곳은 관제센타(?) 이다
달 찰륙선과 지구 귀환용 로켓에서 한 컷
이곳에서는 발끝에 보이는 페달을 밟으면 앞쪽의 강력한 3대의 선풍기(?)에서 뿜어내는 바람을 맞으며 비행의 원리(양력,추력 등이 있는데 그중 양력)를 체험케 해준다고 한다.
그외에도 3D시뮬레이션 영화(상영2분30초) 관람과 우주왕복선 모양의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로켓모형 등이 있으니 두루두루 구경을 하면 되겠다.
우주왕복선
X-38 (우주선이라기 보다는 탈출선이라고 한다)
블럭만들기. 만든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면 다음의 장소에서 우주체험관련 이벤트를 한다.
안쪽에 조정석처럼 보이는 곳을 기준으로 이벤트 행사를 한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족보를 미리 알려주자면, 태양계의 행성(수-금-지-화...해), 로켓추진의 법칙(작용,반작용법칙) 그리고 막장댄스 이다.
대세는 역시나 개다리 춤이다.
무조건 나가서 춤을 춰라. "쇼를 하면 뭔가를 준다" ㅋㅋㅋ
자! 이젠 오늘 여행의 마지막인 연극 '콩쥐 킥! 팥쥐 쇽!' 관람이다.
(난 안들어가서 내용을 모른다. ㅋㅋㅋ)
연극관람 인증샷!
관람후에는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약간의 시간을 준다. 모두 잼있고 친절했다. ^^
연극관람 인증샷! 배우들과 함께^^
그냥 가면 아쉬우니 아랫층 카페테리아 에서 한 컷!
끝으로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과거 방문시보다 체험할 내용이 별반 달라진것이 없다.
(물론 첨 방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꽤나 새로운것이 많겠지만서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우주과학 이라는 것을 잼있게 소개한다는 목적달성으로도 충분히 유익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