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에 수제 빼빼로 만들기...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라고 한다. 특정회사의 제품을 홍보해 주는것 같아 무지하게 싫어하기는 하지만...어쩌겠어... 애들 키우는 입장인것을....

하여, 애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게 하는것 보다는 그냥 집에서 재미삼아 빼빼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그냥 인터넷 상에서 4000원 정도로 판매되는 재료셋트를 구입을 했다.


1. 재료의 구성

포장박스

개별포장지와 스티커

초콜릿과 토핑들

 
위의 이미지처럼....... 초콜릿, 토핑, 과자(앗! 사진 안찍었다 ㅠ.ㅠ), 개별포장지와 박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은 해당 쇼핑몰 제품소개를 참고하여도 되고, 아니면 직접 대충 만들면 된다. (기냥 초콜릿 녹여 과자에 묻히고, 굳기전에 토핑을 얹어서 굳히면 되는거다)

2, 만들기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별것 없다.)

과자에... 초콜릿을 묻힌다. (사이트의 설명서에는 제공된 비닐봉투에 초콜릿을 녹이고, 그 과자를 찍어서 묻히게 되어있다.)

그릇(또는 비닐봉투)의 초콜릿이 굳게 되면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다시 녹이면 되겠다.

과자를 묻히고, 토핑을 뿌리고... 문제는 초콜릿이 잘 굳게끔 과자를 진열을 하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그릇에 높게되면... 바닥 부분의 처리가 좀 난감해 진다.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릇에 진열된 수제 빼빼로... 마치 새로산 크레파스 같다.

재료가 조금 여유가 있어. 건빵에 초콜릿을 묻히고 토핑을  얹어봤다.

마무리로는 우리 딸이 즐겨 시청하는 무한도전 포즈를 취해봤다.

참고로 수제 빼빼로 구입을 원하면 나에게 메일을 달라. (또는 댓글을 달면 되겠다)
가격은 재료비 + 인건비 해서..... 총 20개당 5천원이 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