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48)
여행 (45)
신변잡기(身邊雜記) (179)
신변잡기(身邊雜器) (21)
신변잡기(身邊雜技) (63)
신변잡기(身邊雜奇) (39)
Total
Today
Yesterday

심하게 공감을 느껴서 TODAYSPPC에서 퍼온글 ㅋㅋ


ROMANCE MATHEMATICS  (로맨스 수학)  

1.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 남 + 똑똑한 녀 = 로맨스)
2.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 남 + 멍청한 녀 = 불륜)
3.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 남 + 똑똑한 녀 = 결혼)
4.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 남 + 멍청한 녀 = 임신)



SHOPPING MATH (쇼핑 산수)

1.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필요한 $1짜리 물건을 $2에 산다.)
2.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여자는 필요없는 $2짜리 물건을 $1에 산다.)



GENERAL EQUATIONS & STATISTICS (전반적인 공식과 통계들)

1.A woman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she gets husband.

(여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 남편을 얻을 때까진.)
2.A man never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he gets a wife.
(남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인을 얻을 때까진.)
3.A successful man is one who makes more money than his wife can spend.
(자기의 부인이 쓰는 것보다 많이 버는 남자를 우리는 성공한 남자라 칭한다.)
4.A successful woman is one who can find such a man.
(그런 남자를 찾은 여자를 우리는 성공한 여자라 칭한다.)



HAPPINESS (행복)

1.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little.
(남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를 많이 이해하고 사랑은 조금 해야 한다.)
2.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u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녀를 많이 사랑하고 절대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APPEARANCE (외모)

1.Men wake up as good-looking as they went to bed.
(남자는 자려고 누웠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일어난다.)
2.Women somehow deteriorate during the night.
(여자는 왠지 자는 동안 좀 썩은 듯 하다.)



PROPENSITY TO CHANGE (변화의 경향)

1.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남자가 변할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다.)
2.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on't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변한다.)



DISCUSSION TECHNIQUE (토론의 미학)

1.A woman has the last word in any argument.
(어떠한 말싸움에서도 마지막 말을 하는 사람은 여자다.)
2.Anything a man says after that is the beginning of a new argument.
(그 이후에 남자가 어떤 말을 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말싸움의 시작이다.)



OFFICE ARITHMETIC (사무 공식)

1.Smart boss + smart employee = profit
(똑똑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수익)
2.Smart boss + dumb employee = production
(똑똑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생산)
3.Dumb boss + smart employee = promotion
(멍청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승진)
4.Dumb boss + dumb employee = overtime
(멍청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초과 근무)

Posted by integer
, |
출처: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영업,사업아이템 공유카페)/작성자: 다드림
볼드체는 심하게 공감하는 내용 ㅋㅋㅋ
============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성장속도
- 여자는 17세에 이미 다 성장한다.
- 남자는 37세에도 오락과 만화에 빠져 허우적댄다.

화장실 물품
- 남자가 필요한건 6가지 - 칫솔, 치약, 면도기, 면도크림, 비누, 수건
- 여자가 필요한 건 437가지 (남자가 모르는 그밖의 것들)

장 보 기
- 여자는 미리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적은 다음 요목 조목 따지고 산다.
- 남자는 냉장고에 더이상 먹을 것이 없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쇼핑 한다.
  그리고 좋아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산다.

외 출
- 남자가 외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실제로 나갈 준비가 된 것이다.
- 여자가 외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실제로 씻기, 화장하기, 옷고르 기 등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끝났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속는 사실인가 !)

아이 키우기
- 여자는 어린이에 대해 다 안다. 언제 치과를 가야하고, 언제 학교 연극에 출연하며,친구들의 이름이 무엇이고,
  장차 꿈과 좋아하는 것 등 도 파악하고 있다.
- 남자도 집에서 돌아다니는 조그만 인간들의 존재에 대해 가끔 느낄때가 있긴 하다.

옷갈아 입기
- 여자는 회사갈때, 쇼핑할때, 꽃물줄때, 쓰레기 버릴때, 전화받을때, 책 읽을때, 편지함 보러갈때 등등 옷을 갈아 입고 나간다.
- 남자는 결혼식, 장례식 때(가끔 출근할 때) 옷을 갈아 입는다.

빨 래
- 여자는 이틀에 한번씩 세탁기를 돌린다.
- 남자는 속옷의 화학성분이 바뀌기 전까지 입고 또입고, 거꾸로 입고, 뒤집어 입고, 또 거꾸로 입고,
  덜 더러운 걸로
갈아 입고, 구멍나면 두 개 입고 해서 더 이상 입을 것이 없을 때 비로소 동네 세탁소로 향한다.
  (가는길에 몸매 괜찮은 여자 없나 두리번 거리며 !)

추 억
- 여자는 결혼 후에 결혼식날의 추억에 빠진다.
- 남자는 결혼 후에 총각시절의 그리움에 빠진다.

이 름
- 여자 셋이 친구사이이고 이름이 진실, 지우, 희선이면 서로 `진실아`, `지우야`, `희선아`이라고 불러준다.
- 남자 셋이 친구사이이고 이름이 학수, 재욱, 석규면 서로 `닭대가리`, `X같은 새끼`, `변태`라고 불러준다.

계 산
- 남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지갑을 꺼낸다.
- 여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계산기부터 꺼낸다.

거 울
- 남자는 우연히 거울앞을 지나치면 자신의 모습을 본다.
- 여자는 반사되는 모든 물건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려한다. (거울, 숟가락, 창문, 대머리 등등 가리지 않는다)

통 화
- 남자는 중요한 약속이나 안부를 묻기 위해 가끔 전화를 사용한다.
- 여자는 하루 종일 같이 지낸 친구사이에도 자기전에 3시간 이상 통화한다.
  그리고 끊으며 `응, 자세한 건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라고 말한다.

방 향
- 여자는 운전 중 방향을 모르면 주유소에 물어본다.
- 남자는 방향을 모를때 끝까지 헤매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면 물어본다.

식물 키우기
- 여자가 매일 화분에 물주고, 햇빛을 쬐어주면 아름다운 꽃이 핀다.
- 남자가 매일 화분에 물주고, 햇빛을 쬐어주면 죽는다.
 
우리집 선인장도 벌써 다 죽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대 화
- 남자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논쟁거리부터 찾는다.
  `그 영화 영 꽝이 던데?`, `그녀석 깡패아냐 ?`,
  `미아리보다 천호동이 더 싸다니까~`
- 여자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공감대부터 찾는다.
  침묵- `어제 그 음식점 잘하지, 응?`,
  `응!`, 침묵 - `날씨 덥더라, 응?`, `응!`

친 구
- 여자들끼리 저녁을 함께 하며 수다를 떨면 사전에 나오는 모든 단어가 동원된다.
- 남자들끼리 저녁을 함께하며 얘기를 하면 20개 정도의 낱말이면 족하다.
  침묵 - `소금 좀 줘`, 침묵 - `맥주 더 마실래 ?` 등등


화 장 실
- 여자는 화장실을 사회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 여자는 오래된 친구처럼 이 얘기 저 얘기 한다.
- 남자는 화장실을 생리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 남자는 화장실에서 서로 얘기하지 않는다. 
  아니,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남자는 절대로 식사중인 옆의 친구에게 `철수야, 화장실 같이 안갈래 ?` 라고 하지 않는다.

-이래서 여자와 남자는 함께 살아야 한다


Posted by integer
, |

서점가에서는 한때 "국방부 불온도서 23선" 이라는 마케팅을 했었다.
읽지말라고 하니... 궁금도하고 반발심에 사보는 사람들을 겨냥한...
신문에서보니 실제로 해당 도서는 불온도서 선정이후 매출이 20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요새는 "미네르바" 라는 사람이 화제가 되고있다.
가끔 읽기는 했지만 워낙 귀가 두터운 탓에... 인터넷상에 경제전망하는 사람들중 한 명인가 했다.

그런데 (딴나라당식 공식 거친표현이다. 태클걸지마라) C8MB 가 관심을 갖는다 하더군.
뭐~ 전망을 잘해서 조언을 받겠다는것이 아닌, 혹세무민이라는 죄(?)를 씌워서~

해서 미네르바의 글을 찾아봤다.
마침 투데이스피피씨 에 정리된 글이 있더군. (대략60여 페이지 가량)

관심있는 사람은 읽어보기를....
필히 물 한 잔 떠놓고, 혈압약 챙겨놓고 보시기를...
(아래의 첨부파일을 클릭하거나 위쪽의 투데이스피피씨의 링크를 클릭함 됩니다)


Posted by integer
, |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big deal. Just three stories.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게 답니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딱 세가지만요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먼저,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I dropped out of Reed College after the first 6 months, but then stayed around as a drop-in for another 18 months or so before I really quit.
전 리드 칼리지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자퇴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 정도는 도강을 듣다, 정말로 그만뒀습니다.


So why did I drop out?  
왜 자퇴했을까요?


It started before I was born. My biological mother was a young, unwed college graduate student, and she decided to put me up for adoption. 
그 것은 제가 태어나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생모는 대학원생인 젊은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보내기로 결심했던 거지요.


She felt very strongly that I should be adopted by college graduates, so everything was all set for me! 
그녀는 제 미래를 생각해, 대학 정도는 졸업한 교양있는 사람이 양부모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to be adopted at birth by a lawyer and his wife. 
그래서 저는 태어나자마자 변호사 가정에 입양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Except that  when I popped out they decided at the last minute that they really wanted a girl.
그들은 여자 아이를 원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So my parents, who were on a waiting list, got a call in the middle of the night asking:
그들 대신 대기자 명단에 있던 양부모님들은 한 밤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


"We have an unexpected baby boy; do you want him?" 
"어떡하죠? 예정에 없던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래도 입양하실 건가요?"


They said: "Of course." 
"물론이죠"


My biological mother later found out that my mo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and that my fa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high school. 
그런데 알고보니 양어머니는 대졸자도 아니었고,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졸업못한 사람이어서


She refused to sign the final adoption papers .
친어머니는 입양동의서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She only relented a few months later when my parents promised that I would someday go to college.  
친어머니는 양부모님들이 저를 꼭 대학까지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후 몇개월이 지나서야 화가 풀렸습니다.


And 17 years later I did go to college. 
17년후, 저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But I naively chose a college that was almost as expensive as Stanford,  
그러나 저는 멍청하게도 바로 이 곳, 스탠포드의 학비와 맞먹는 값비싼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and all of my working-class parents' savings were being spent on my college tuition. 
평범한 노동자였던 부모님이 힘들게 모아뒀던 돈이 모두 제 학비로 들어갔습니다.


After six months, I couldn't see the value in it.  
결국 6개월 후, 저는 대학 공부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I had no idea what I wanted to do with my life and no idea how college was going to help me figure it out. 
내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대학교육이 그 것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And here I was spending all of the money my parents had saved their entire life. 
게다가 양부모님들이 평생토록 모은 재산이 전부 제 학비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So I decided to drop out and trust that it would all work out OK.
그래서 모든 것이 다 잘 될거라 믿고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It was pretty scary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돌아 보았을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The minute I dropped out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es that didn't interest me, 
자퇴한 순간, 흥미없던 필수과목들을 듣는 것은 그만두고


and begin dropping in on the ones that looked interesting. 
관심있는 강의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It wasn't all romantic. I didn't have a dorm room, so I slept on the floor in friends' rooms, 
그렇다고 꼭 낭만적인 것만도 아니었습니다. 전 기숙사에 머물 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 집 마룻바닥에 자기도 했고


I returned coke bottles for the 5¢ deposits to buy food with,
한 병당 5센트씩하는 코카콜라 빈병을 팔아서 먹을 것을 사기도 했습니다.


and I would walk the 7 miles across town every Sunday night to get one good meal a week at the Hare Krishna temple. 
또 매주 일요일,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 7마일이나 걸어서 하레 크리슈나 사원의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I loved it. And much of what I stumbled into by following my curiosity and intuition turned out to be priceless later on.
맛있더군요^^ 당시 순전히 호기와 직감만을 믿고 저지른 일들이 후에 정말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Let me give you one example:  
예를 든다면


Reed College at that time offered perhaps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그 당시 리드 칼리지는 아마 미국 최고의 서체 교육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Throughout the campus every poster, every label on every drawer, was beautifully hand calligraphed.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 서랍에 붙어있는 상표들은 너무 아름다웠구요.


Because I had dropped out and didn't have to take the normal classes,  
어차피 자퇴한 상황이라, 정규 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I decided to take a calligraphy class to learn how to do this. 
서체에 대해서 배워보기로 마음먹고 서체 수업을 들었습니다.


I learned about serif and san serif typefaces, about varying the amount of space between different letter combinations, about what makes great typography great .
그 때 저는 세리프와 산 세리프체를,  다른 글씨의 조합간의 그 여백의 다양함을, 무엇이 위대한 타이포그래피를 위대하게 만드는 지를 배웠습니다.


It was beautiful, historical, artistically subtle in a way that science can't capture, and I found it fascinating.
그것은 '과학적'인 방식으로는 따라하기 힘든 아름답고, 유서깊고, 예술적으로 미묘한 것이었고, 전 매료되었습니다.


None of this had even a hope of any practical application in my life.
이런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제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But ten years later, when we were designing the first Macintosh computer, it all came back to me.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첫번째 매킨토시를 구상할 때, 그 것들은 고스란히 빛을 발했습니다.


And we designed it all into the Mac. It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우리가 설계한 매킨토시에 그 기능을 모두 집어넣었으니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 in college, 
만약 제가 그 서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매킨토시의 복수서체 기능이나 자동 자간 맞춤 기능은 없었을 것이고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맥을 따라한 윈도우도 그런 기능이 없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될 수 없었을 겁니다.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만약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결국 개인용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뛰어난 글씨체들을 가질 수도 없었을 겁니다.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But it was very, very clear looking backwards ten years later.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달리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은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만을 연관시켜 볼 수 있을 뿐이죠.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
이런 믿음이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인생에서 남들과는 다른 모든 '차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두번째는 사랑과 상실입니다.


I was lucky I found what I loved to do early in life.
저는 운 좋게도 인생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일찍 발견했습니다.  


Woz and I started Apple in my parents garage when I was 20. 
제가 20살 때, 부모님의 차고에서 워즈(스티브 워즈니악)와 함께 애플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We worked hard, and in 10 years Apple had grown from just the two of us in a garage into a $2 billion company with over 4000 employees.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한 애플은 10년 후에 4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2백억달러짜리 기업이 되었습니다.


We had just released our finest creation - the Macintosh - a year earlier, and I had just turned 30. And then I got fired. 
제 나이 29살, 우리는 최고의 작품인 매킨토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저는 해고당했습니다.


How can you get fired from a company you started?  
내가 세운 회사에서 내가 해고 당하다니!


Well, as Apple grew we hired someone who I thought was very talented to run the company with me,  
당시, 애플이 점점 성장하면서, 저는 저와 함께 회사를 경영할 유능한 경영자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and for the first year or so things went well.
처음 1년정도는 그런대로 잘 돌아갔습니다.


But then our visions of the future began to diverge and eventually we had a falling out .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의 비전은 서로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우리 둘의 사이도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When we did, our Board of Directors sided with him. So at 30 I was out. And very publicly out.
이 때, 우리 회사의 경영진들은 존 스컬리의 편을 들었고, 저는 30살에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그 것도 아주 공공연하게.


What had been the focus of my entire adult life was gone, and it was devastating.
저는 인생의 촛점을 잃어버렸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I really didn't know what to do for a few months. 
전 정말 말 그대로, 몇 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I felt that I had let the previous generation of entrepreneurs down - that I had dropped the baton as it was being passed to me.  
마치 달리기 계주에서 바톤을 놓친 선수처럼, 선배 벤처기업인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고


I met with David Packard and Bob Noyce and tried to apologize for screwing up so badly.
데이비드 패커드(HP의 공동 창업자)와 밥 노이스(인텔 공동 창업자)를 만나 이렇게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했습니다.


I was a very public failure, and I even thought about running away from the valley .
저는 완전히 '공공의 실패작'으로 전락했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But something slowly began to dawn on me.  
그러나 제 맘 속에는 뭔가가 천천히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I still loved what I did. The turn of events at Apple had not changed that one bit.  
전 여전히 제가 했던 일을 사랑했고, 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들을 꺾지 못했습니다.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 And so I decided to start over.  
전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ain, less sure about everything. 
그 사건으로 인해 저는 성공이란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자유를 만끽하며,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During the next five years, I started a company named NeXT, another company named Pixar,and fell in love with an amazing woman who would become my wife.  
이후 5년동안 저는 '넥스트', '픽사'를 만들고, 그리고 지금 제 아내가 되어준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Pixar went on to create the worlds first computer animated feature film, Toy Story, and is now the most su-ccessful animation studio in the world.  
픽사는 세계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되었습니다.

  
In a remarkable turn of events, Apple bought NeXT, I retuned to Apple, and the technology we developed at NeXT is at the heart of Apple's current renaissance .
세기의 사건으로 평가되는 애플의 넥스트 인수와 저의 애플로 복귀 후, 넥스트 시절 개발했던 기술들은 현재 애플의 르네상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nd Laurene and I have a wonderful family together .
또한 로렌과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I'm pretty sure none of this would have happened if I hadn't been fired from Apple.
애플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쁜 일들중 어떤 한가지도 겪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It was awful tasting medicine, but I guess the patient needed it.  
정말 독하고 쓰디 쓴 약이었지만, 이게 필요한 환자도 있는가봅니다.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뒷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전 반드시 인생에서 해야할,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에, 반드시 이겨낸다고 확신했습니다.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
'노동'은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그런 거대한 시간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자신의 일을 위대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때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있는 그 순간 뿐입니다.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지금도 찾지 못했거나, 잘 모르겠다해도 주저앉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심을 다하면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일단 한 번 찾아낸다면,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깊어질 것입니다.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그러니 그 것들을 찾아낼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현실에 주저앉지 마세요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세번째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17살 때, 이런 경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하루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 길에 서 있을 것이다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  
이 글에 감명받은 저는 그 후 50살이 되도록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매일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Because almost everything ? 
왜냐구요?


al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외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들은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죽음' 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 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You are already naked.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여러분들이 지금 모두 잃어버린 상태라면, 더이상 잃을 것도 없기에 본능에 충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About a year ago I was diagnosed with cancer.  
저는 1년 전쯤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I had a scan at 7:30 in the morning, and it clearly showed a tumor on my pancreas.
아침 7시 반에 검사를 받았는데, 이미 췌장에 종양이 있었습니다.


I didn't even know what a pancreas was.  
그전까지는 췌장이란 게 뭔지도 몰랐는데요.


The doctors told me this was almost certainly a type of cancer that is incurable, and that I should expect to live no longer than three to six months.  
의사들은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이라고 말했습니다.


My doctor advised me to go home and get my affairs in order, which is doctor's code for prepare to die.  
주치의는 집으로 돌아가 신변정리를 하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뜻이었죠.


It means to try to tell your kids everything you thought you'd have the next 10 years to tell them in just a few months.
그 것은 내 아이들에게 10년동안 해줄수 있는 것을 단 몇달안에 다 해치워야된단 말이었고


It means to make sure everything is buttoned up so that it will be as easy as possible for your family.  
임종 시에 사람들이 받을 충격이 덜하도록 매사를 정리하란 말이었고


It means to say your goodbyes.  
작별인사를 준비하라는 말이었습니다.


I lived with that diagnosis all day.  
전 불치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Later that evening I had a biopsy, where they stuck an endoscope down my throat, through my stomach and into my intestines, put a needle into my pancreas and got a few cells from the tumor. 
그 날 저녁 위장을 지나 장까지 내시경을 넣어서 암세포를 채취해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I was sedated, but my wife, who was there, 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저는 마취상태였는데, 후에 아내가 말해주길, 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한 결과


the doctors started crying because it turned out to be a very rare form of pancreatic cancer that is curable with surgery.  
치료가 가능한 아주 희귀한 췌장암으로써, 의사들까지도 기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합니다.


I had the surgery and I'm fine now.
저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This was the closest I've been to facing death, and I hope its the closest I get for a few more decades. 
그 때만큼 제가 죽음에 가까이 가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수십년간은 그렇게 가까이 가고 싶지 않습니다^^


Having lived through it, I can now say this to you with a bit more certainty than when death was a useful but purely intellectual concept: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론 유용하단 것을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No one wants to die. Even people who want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위해 죽고 싶어하지는 않죠.


And yet death is the destination we all share. No one has ever escaped it.
그리고 여전히 죽음은 우리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죠.


And that is as it should be, because Death is very likely the single best invention of Life.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이니까요.


It is Life's change agent. It clears out the old to make way for the new.
죽음은 '인생들'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Right now the new is you, but someday not too long from now, you will gradually become the old and be cleared away.
지금의 여러분들은 그 중에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 않은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Sorry to be so dramatic, but it is quite true .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여러분들의 삶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마십쇼.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도그마-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세요.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세요'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
이미 마음과 영감은 당신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죠.


                                 
When I was young,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which was one of the bibles of my generation.
제가 어릴 때, 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지구 백과'란 책이 있었습니다.


It was created by a fellow named Stewart Brand not far from here in Menlo Park, and he brought it to life with his poetic touch.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자신의 모든 걸 불어넣은 책이었지요.

  

This was in the late 1960's, before personal computers and desktop publishing, so it was all made with typewriters, scissors, and polaroid cameras.
PC나 전자출판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타자기, 가위, 폴라노이드로 그 책을 만들었습니다.  


It was sort of like Google in paperback form, 35 years before Google came along:  
35년 전의 책으로 된 구글이라고나 할까요.


it was idealistic, and overflowing with neat tools and great notions. 
그 책은 위대한 의지와 아주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진 역작이었습니다.


Stewart and his team put out several issues of The Whole Earth Catalog, and then when it had run its course, they put out a final issue.  
스튜어트와 친구들은 몇 번의 개정판을 내놓았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It was the mid-1970s, and I was your age.  
그 때가 70년대 중반, 제가 여러분 나이 때였죠.


On the back cover of their final issue was a photograph of an early morning country road,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the kind you might find yourself hitchhiking on if you were so adventurous.  
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히치하이킹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지요.


Beneath it were the words: "Stay Hungry. Stay Foolish."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It was their farewell message as they signed off. Stay Hungry. Stay Foolish.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그 것이 그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였습니다.
Posted by integer
, |

결혼전 와이프와 주고 받던 편지에서 발췌. 글쓴이는 모름.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1.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눈이오는 한겨울에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당신의 퇴근 무렵에 따뜻한 붕어빵 한 봉지 사들고

당신이 내리는 지하철역에서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와

육체와 영혼이 쉴수 있도록 향내나는 그런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로, 때로는 만개한 소국들의 향기로,

때로는 진한 향수의 향기로..



당신이 늦게까지 불 켜놓고 당신의 방에서 책을 볼 때,

나는 살며시 사랑을 담아 레몬 넣은 홍차를 준비하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 듯 없으면 서운한,

맘편히 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늘 사랑해서 미칠 것 같은 아내가 아니라,

아주 필요한 사람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공기같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행여 내가 세상에 당신을 남겨두고멀리 떠나는 일이 있어도

가슴 한구석에 많이 자리잡을수 있는 그런 현명한 아내가 되겠습니다.



지혜와 슬기로 당신의 앞길에 아주 밝은

한줄기의 같은 불빛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호롱불처럼 아니면

반딧불처럼 당신이 가는 길에 빛을 드리울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당신과 내가 흰서리 내린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당신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이었소. 당신을 만나 작지만 행복했었소"

라는 말을 듣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2.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눈부신 벚꽃 흩날리는 노곤한 봄날, 저녁 어스름이 몰려올때쯤,

퇴근길에 안개꽃 한무더기와 수줍게 핀 장미 한송이를 준비하겠습니다.

날 기다려주는 우리들의 집이 웃음이 묻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소녀처럼 수줍게 입 가리고 웃는 당신의 호호웃음으로,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웃는 나의 허허 웃음으로,

때로는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우리사랑의 결실이 웃는 까르륵 웃음으로.



피곤함에 지쳐서 당신이 걷지 못한 빨래가

그대향한 그리움처럼 펄럭대는 오후. 곤히 잠든 당신의 방문을 살며시 닫고

당신의 속옷과 양말을 개켜 두도록 하겠습니다.

때로 구멍난 당신의 양말을 보며 내 가슴 뻥 뚫린 듯한 당신의 사랑에

부끄런 눈물도 한방울 흘리겠습니다.

능력과 재력으로 당신에게 군림하는 남자가 아니라 당신의

가장 든든한 쉼터, 한그루 나무가 되겠습니다.



여름이면 그늘을, 가을이면 과일을,

겨울이면 당신 몸 녹여줄 장작이 되겟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봄,
나는 당신에게 기꺼이 나의 그루터기를 내어 주겠습니다.

날이 하얗게 새도록 당신을 내품에 묻고, 하나둘 돋아난

시린 당신의 흰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당신의 머리를 내 팔에 누이고 꼬옥 안아주겠습니다.

휴가를 내서라도 당신의 보모님을 모셔다가

당신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걸 보렵니다.

그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integer
, |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원작자 모름. ^^



세상에서 내가 가장 많이 생각했던 열 글자
♡ 항상내곁에있어줬으면...


세상에서 내가 가장 바랬던 아홉 글자
♡ 너와하나가될수있다면...


세상 모든것이 달라진다 해도 달라지지 않는 여덟 글자
♡ 항상너를향한마음...


가장 힘든일이 닦쳤을 때 해줄 일곱 글자
♡ 항상널지켜줄께...


세상에 가장 아른다운 여섯 글자
♡ 너의밝은미소...


무엇이든 가능케하는 다섯 글자
♡ 너를위해서..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네 글자
♡ 너의사랑...


너에게만 들려줄 세 글자
♡ 사랑해...


세상 끝날까지 우리에게 없을 두 글자
♡ 이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글자
♡ 너...

Posted by integer
, |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글쓴이 모름. ^^


I
nspire warmth
따뜻함을 불어 넣어 주고

L isten to each other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고☆

O pen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열어 주고

V alue your opinion
당신을 가치 있게 평가 하고

E xpress your trust
당신의 신뢰를 표현 하고

Y ield to good sense
좋은 말로 충고해 주고
 
O verlook mistake
실수를 덮어 주고

U nderstand
이해하는 것

Posted by integer
, |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니체


'희망'과 '니체'에 대해 찾다보니 이런글도 있더군.

판도라는 갖가지 불행이 들어있는 상자를 갖고 와서 열어 놓았다.

이것은 신들로부터 인간에게 보내진, 보기에도 훌륭하고 마음을 끄는 선물이다. 이것은 <불행의 상자>라고 일컬어졌다.

그런데 이 상자에서 온갖 불행이라는 날개를 가진 생물이 날아올라 왔다. 그때부터 이 생물들은 날아다니며 밤낮없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 단지 한 가지 불행만이 아직도 거기에서 나오지 않았다.

판도라는 제우스의 뜻에 따라 뚜껑을 닫았다. 그래서 그것은 상자 안에 남아있게 되었다. 그런데 인간은 이 행복의 상자를 줄곧 집에 놓아두고 과연 이 안에는 어떤 보물이 있을까 하고 기우뚱거린다. 이것은 자기 것이고, 따라서 마음이 내키면 언제나 손을 댄다.

판도라가 갖고 온 그 상자는 불행의 상자였던 것을 모르고, 지금까지 그 속에 남아있는 불행을 최대 행복의 보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희망이다.-

곧, 제우스는 인간이 아무리 불행에 시달리더라도 목숨은 버리지 않고 존속시켜 계속 불행에 시달리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래서 제우스는 인간에게 희망을 주었다. 희망은 사실상 불행 중의 최대 불행이다.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장기화시키기 때문이다.

-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中 희망에 대해서 -
Posted by integer
, |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원작자 모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여자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하느님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

Posted by integer
, |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원작자 모름.


그녀는...

처음 소개팅으로 그녀를 만났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할말이 없어 한 말인데 그녀는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약간 바보같다 여겼습니다

그녀와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깜빡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녀의 전화에 당황해서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괜찮냐구 물었습니다.
그녀는 진심인거 같았습니다.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채 끄덕였습니다.
노총각이 될까봐 한말인데 볼이 빨개지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녀가 둘째아이를 가졌을때 노름으로
돈을 잃고 왔습니다.
나는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다친데는 없냐며 걱정했습니다.
들키지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녀가 40대가 되었을때 난 30대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여자에게 들인 돈으로 빚을 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빚을 갚기위해 파출부일을 했습니다.

그녀의 뒷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암이랍니다.
나는 울었습니다. 떠나는 그녀보다
나에게 남은 짐을 걱정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식어갑니다. 바보 같은 그녀입니다.

나는 울며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녀는 못들은 듯 합니다.
Posted by integer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