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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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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년을 꽉 채우고도 한참뒤인 2013년 5월에 작성을 하려고 하니

이젠 기억이 가물 가물 


하늘에서 바라 본 피터폴 요새의 전경 입니다. 

(※주의할 점은 매표소는 요새 입구에 없습니다. 대사원으로 표시된 건물 앞의 작은 건물에서 매표를 합니다.)





아래의 문을 통해 요새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아래의  게이트 이름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아래의 문자 "ГОДА" 는 번역을 해보면 "Year"는 뜻인데 말이죠.



위의 두 개의 문을 통과한 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대사원 입니다. (사실은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ㅋㅋㅋ) 


아래는 대사원 옆을 지나가며 찍은 사진 




대사원 입구쪽은 첨탑. 이곳에는 하나의 일화가 있습니다. 

건축 당시 높은 첨탑으로 인해 번개로 인해 자주 무너졌다고 합니다. 

하여 당시 황제가 첨탑의 끝에 피뢰침을 설치하게 하였고 , 설치가 끝나자 목수에게 무엇을 상으로 줄까 물어보니...


목수는 상으로 평생 먹을 술을 달라 하였고, 이에 황제는 혼쾌히 어느 술집에서건 무료로 술을 먹을 수 있는 증서를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술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증서를 자주 분실을 했답니다. 

하여 결국에는 황제의 허가로 증서를 목에 문신으로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것이 훗날 러시아인이 손가락으로 목을 두들기는 것이 "술을 먹으러 가자"을 뜻하게 되는 시초라고 합니다. 




대사원 내부 입니다. 저 멀리 안치된 관이 보입니다.러시아 친구 말로는 "짜르(tsar)" 라고 안치되어 있다 하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10월 혁명 이전의 황제들이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10월 혁명의 의미는 나중에 포스팅을... 귀챠니스트라)




다음은 맞은편 박물관 건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박물관 내에 전시된 당시 거리 풍경






'네브스키(Nevsky gate)'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이곳에는 선착장이 있어 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Nevsky gate 문에서 바라 본 겨울 궁전(Winter place)


러시아의 겨울은 강을 얼려주기 때문에 걸어서 건널 수 있을것 같긴한데... 감히 건너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러시아 친구가 담아준 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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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womens day (세계여성의날, 3월8일) 는 러시아의 명절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합니다. 큰 명절인 이유증 하나가 "모계사회" 인것에 기인하는데요. 

뭐~ 남의 나라 관습까지 내가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국내도입이 시급한듯..
벌것 아니지만 국내상황의 휴일이였다면 아마도 전경련 같은 집단에서 휴일을 폐지했을듯....

암튼 그 애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니 넘어가고...

위의 상황에 의해 쉬는날에 "피터폴 요새"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하철2호선(Metor 2) 를 타고 아래의 화살표에 표시된 역에 내리면 됩니다.
(러시아 전철은 입/출구가 하나뿐인곳이 많으니 걱정마시라... 넵스키나 기타 환승역은 다름 ㅋㅋ)




전철 출구 방향으로 나와 지상에 올라오면 전면에 이슬람 사원이 '자미'가 보이고, (길 건너지말고)우측 방향으로 쭈욱 이동을 하면 됩니다. 





대략 10분가량 이동을 하면 멀리서도 황금첨탑 (피터폴 대사원) 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가 상당해 (부근에서 제일 높다고 함) 그 높이로 인해 상떼빼쩨르부르크 어디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피터폴요새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없습니다 찾지마세요. ㅋㅋㅋ
요새내 깊숙이 들어가면 단층짜리 건물이 보이고 그곳에서 표를 구입을 하면 됩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

아래의 보이는 사진처럼 자유이용권(실제로는 5개 건물만 들어갈 수 있다)을 구입하면 250루불(우리 돈 1만원 가량)  이고요. 러시아 학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각 건물 방문시마다 티켓에 있는 [V] 태그에 가위질을 합니다.  (아랫 사진 참고)


부가적으로 얻은 정보에 의하면 피터폴 요새는 실제로 전쟁을 한 경험(?)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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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혼(Golden Horn)이 내려다 볼 수 있다는 "피에르로티(Pierre Loti)" 를 가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에미뇌뉴(EMİNÖNÜ) 선착장 ⇒ 에윱(EYUP) 선착장 까지 선박을 이용한 이동
  2. 에윱(EYUP) 선착장에서 도보로 "에윱 슐탄 자미(EYUP SULTAN CAMII)" 와 시내를 가로질러 "피에르로티(Pierre Loti)" 카페 이동
  3. 카페에서 차 와 간단한 간식을 흡입 후 전망 관람
  4. 피에르로티 카페에서 공동묘지를 가로질러 "에윱 슐탄 자미(EYUP SULTAN CAMII)" 를 거쳐 대로까지 이동
  5. 시내버스 90 번을 이용 출발지인 에미뇌뉴(EMİNÖNÜ) 로 이동 

트랙킹한 경로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다운로드 받아 따라 다니셔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에미뇌뉴(EMİNÖNÜ) 선착장 부근 입니다. 에윱(EYUP) 으로 가는 배를 타시려면 앞이 갈라타 타워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서쪽으로 이동을 하면 버스정거장이 모여 있는데 그보다 조금 더 가야 합니다.)



앞서 알려드린데로 이동을 하면 목조를 지어진 건물이 보이고, 건물 앞에 에윱 까지의 배 운행 시간표가 붙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어 시간에 맞춰 배를 타시면 됩니다.  





에윱(EYUP) 선착장에 내리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기다립니다. 저 멀리 "피에르로티(Pierre Loti)" 카페가 보입니다. 


맞은편 풍경...


선착장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시내로 들어갑니다.

같은 이스탄불 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집들은 좀 더 유럽(?)스러운듯 합니다. 



아~ 취소.... 우리나라 80년대의 가게가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보기에도 그랜드 바쟈르 에서 파는 물건 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다만 몇몇 품목은 우리나라 70~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긴 하지만...


벼룩시장 같은 곳이 끝나는 곳에 이정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Teleferik(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이블 카 타는곳)
  • Pierreloti
  • Eyup shultan camii (이정표에는 없슴)



이곳이 그 유명한 에윱 슐탄자미(EYUP SHULTAN CAMII) 입니다. 



자미 왼편으로 이동을 하면 '케이블 카(Teleferik)'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골목안으로 10m 가량을 이동하면 역시 이정표... 

계단으로 올라가면 '피에르 로티' , 계속 직진을 하면 '케이블 카' 탑승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위의 두 가지 길을 선택하지 않고,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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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안내 책자에 써있는 내용인데요.


운영시간 : 09시 ~ 16시30분

휴관일 : 매주 수요일

입장요금 : 5 TL 





'루멜리 히사르(Rumelihisarı)' 를 가기 위해 '루멜리 히사르'역에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해협을 따라 산책로가 놓여져 있고, 바로 위로는 출장자들 사이에 "2교(정싱명칭 모름) " 라 불리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다리가 지나갑니다.


사진을 찍히는 것은 영혼을 빼앗기는 일이지만... 인증을 위해 인증샷..


'루멜리 히사르' 역이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근처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낭패를 봅니다.

Overview 편에서 포스팅 했듯이... 산책로를 타라 5분 가량 내려 와야 합니다.


내려 오다 보면..... 요새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요새에 걸맞지 않게...... 좁은 문...

이곳이 입구라 생각을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해서 지레짐작 만으로 성을 찾는답시고 공동묘지가 았는 언덕을 30분 가량 오르기도 하고.... ㅜ.ㅜ





요새의 제일 높은 곳이라 생각해서 올랐더니... 맞은 편이 더 높아보이네요 ㅜ.ㅜ

잠시후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렵니다. 


올라았습니다. 젤로 높은곳..

요새의 제일 높은 곳에서 <2교>를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루멜리 히사르'를 나오면서 입구에서 인증샷....



'베벡(Bebek)'으로 가는 길....

좀 사는 동네 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요트가 정박되어 있고... 



제가 산책로(?)라고 부르는 길 입니다. 

앞에가는 동양인은 같이 일하는 직원.... ㅋㅋ


죽기 전에 요트를 가질 수 있을까?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10여분 가량 내려가면 '베벡(Bebek)' 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베벡에는 세계에서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하는 <스타벅스> 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목표중 하나 이기도 하죠. ㅋㅋ


자~ 스타벅스에 도착했습니다.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길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세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건물은 평범해 보입니다. 사람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고요.



사진을 미쳐 못찍었는데...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은 바다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 그외에는 전망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는 2층 전망을 볼 수 있는 창가로 갔습니다. 대략 아래의 사진 정도의 전망 입니다. 




스타벅스 중에서 전망이 제일 좋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지 관광으로 왔다고 생각을 하다면 오기는 좀 시간이 아까운 코스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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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도착하여 '패리'에서 내리게 되면 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떠밀리듯이 포트 바같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음 ㅜ.ㅜ)


정신 차리고 '패리 포트'를 향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짐작이 가실듯...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부육아다 섬"의 패리포트 이다


포트 부근의 카페들... 



"부육아다 섬 (Büyükada Island/Princes Islands)" 에 오기 위해 저마다 검색을 했으면 아실테지만 이 섬에서는 동력차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 당연히 긴급/시설차는 제외) 


말, 마차, 자전거에 의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도보로 섬을 완주 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고 따라하고자 한다면... 그리하지 마세요. ㅜ.ㅜ

죽습니다. 


반드시 마차 또는 자전거 대여를 권합니다. 




섬 주위를 다니다보면... '포카리 스웨트' CF에 나올듯한 집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흰색 벽에 파랑색 대문...



그런데 몇몇 집을 제외하고는 사람의 인기척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섬 전체가 별장을 위한 섬인가 하는 생각이 들도록...





힘들게 섬을 한 바퀴 돌고나서 포트 근처로 돌아오니

춤 판이 벌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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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들어온지 2주차... 여행 3일차 입니다.


오늘은 "돌마 바흐 체 궁전(Dolmabahce Palace, Istanbul)" 과 "탁심광장(Taksim Square)" 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아시아 사이드에 있는 관계로 가장 먼저 할 일은 유럽 사이드로 넘어가야 합니다.


외국인이라 차량도 없고, 또 있다고 하여도 "보스포러스(Bosphorus)해협" 을 가로지르는 1교를 넘어가야 하는데 그곳은 항상 막히는 곳이라 항구에서 배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효율적 입니다. 




그래서 저의 여행의 시작은 지하철 "KADİKÖY" 역에서 시작될 겁니다. 

역 주변에서 해야할 일은 "KAROKÖY" 로 가는 배 편을 찾는 겁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니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충 헤매고 다니면 선착장 마다 표시가 씌여져 있습니다. 아래의사진처럼 경유지 까지 표기되어 쓰여져 있으니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 사진의 선착자은 "EMİNÖNÜ(에미뇌뉴)" 를 거쳐 "KAROKÖY(카라쿄이)" 를 가는 선착장 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1.4 TL 을 내고(교통카드를 찍고) 배를 탔습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고 배를 달리다보면 좌측에 "블루모스크" 와 "아야소피아"를 볼 수 있습니다. 



20여분 가량 배가 운항한 끝에 "EMİNÖNÜ(에미뇌뉴)" 포트가 보입니다. [여기서 안내림]



"KAROKÖY(카라쿄이)" 도착 



그리고 "KAROKÖY" 시내..




이곳에서 트램을 타고 "돌마 바흐 체 궁전" 부근의  "KABATAŞ(카보타쉬)" 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도착지에서 해변가를 따라 북동쪽을 바라면... 멀리에 있는 "돌마 바흐 체 궁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 길을 따라 북동쪽을 이동을 하면 "돌마 바흐 체 궁전 시계탑(Dolmabahce Palace Clock Tower)" 을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단 인증샷을 찍어줍니다. (글로벌 스탠다드 몸매인 사람이 필자임. ㅋㅋㅋ)


여기까지 무단으로 침입(?) 가능한 곳이고, 그 이상 깊숙이 들어가려고 하면

보안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광객을 반가이 맞이해주는 


돌마 바흐 체 궁전의 슐탄의 문 (Sultan's Gate at Dolmabahçe Palace, Turkey)




이곳까지가 무료이고, 슐탄의 문을 통과하려고 하면 좌측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해야 합니다.

가격은 40 TL (우리 돈 약2만5천원)


다음은 무료 구역에서의 사진... ㅋㅋㅋ 







우리들은 시간이 많은 관계로 돈 내고 들어가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탁심광장(Taksim Square)" 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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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탁심 광장(Taksim Square)"에 왔습니다. 


한마디 하자면..... '탁심'을 안가본 많은 사람들이 '탁심'을 얘기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탁심'을 보고 나서는 입을 모아 이럽니다. 


"사람만 많지 볼 것 없네... ㅡ.ㅡ"


그렇다고는 해도 '이스탄불' 에 와서는 "탁심광장"을 와보야 할곳임에는 분명 합니다. ㅋㅋㅋ


전철에서 올라와 광장을 보면 아래와 같은 풍경 입니다.

중앙에 독립기념비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이스티크랄 거리'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입구 부터 수 많은 카페와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오늘 점심도 역시 글로벌 런치로... <버거킹> ㅋㅋㅋ



사람들 인파에 묻혀 움직여 보면 그닥... 서울의 명동과 다들바 없습니다.

특이한 볼거리 없고.. 그냥 사람만 많은 




아~ 명동과 다른게 있긴 하네요.

거리 중앙으로 지상철(맞나요?) 이 다닙니다. 애들이 장난으로 매달려 놀기도 하고... 




아래는 18c 에 세워진 물 공급 시스템(Water system 으로 기재되어 해석이 애매) 이라 합니다. 

아마 급수장치려니 싶네요. 



아래는 독립기념비 그리고 인증샷... ㅋㅋ 



멀찌감치 뒤에 인증샷 찍은 외국인은 저와 눈이 마주치니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하네요. ㅡ.ㅡ



"돌마 바흐 체 궁전"까지 가깝다는 소리들 들어... 이정표를 보고 걸어 내려가기로 합니다.

그러다가 마주친 <차이나 레스토랑>


이정표를 따라 무작정 가면..... 어떻게 될까요?

그 이정표는 차량용 이정표니... 무쟈게 돌아가게 됩니다. 대충 "돌마 바흐 체 궁전"으로 위치를 잡아 골목으로 빠져 가로질러 가야 빠릅니다.


골목길에 들어가니..... 골목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골목길에서 만난 길냥이....... 냥이를 좋아하는 울 딸이 생각나서 한 컷... 


전망 좋은 배경으로 한 컷 ..



3일차 여행은 여기서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잘살았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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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러니까 11월29일 목요일에 'Hodjapasha Culture Center' 로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유명한 공연이라고 하더군요 - 사실은 밸리댄스 공연이라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흐흐흐~~


일단 검색부터 들어갑니다. 

Hodjapasha Culture Center 의 공식사이트는 http://www.hodjapasha.com 입니다. 


사이트로 알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연은 두 가지 <Sema Ceremony> 와 <Dance Show> 이고,  각각의 공연 시간은 


  • Sema Ceremony 는 매주 월,수,금,토,일요일 저녁7시30분
  • Dance Show 는 매주 화,목요일은 저녁8시 / 매주 토,일요일은  저녁9시 


입니다. 


저희는 Dance Show 를 보기로 하고 , 일단 자리 예약부터 합니다.

그리고 공연장으로 고고씽~~ 공연장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트램 <시르케지> 역에서 3분 가량 올라가면 되더군요.


공연장 앞에서 한 컷 - 사실 공연장이 골목 안쪽에 있어 조금 으슥 합니다. 




매표소(2층)를 찾아 표를 구매합니다. 가격은 60 TL (한화로 대략 4만원 가량) 입니다.

앞서 현지인을 통해 예약한 좌석을 배정 받습니다. (본래는 24~28번 사이의 좌석을 배정받으려고 했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 입니다. 



공연 시작전에는 매표소가 있는 2층에서 편하게 대기하다 공연 시작 벨이 울리면 지정받은 좌석으로 입장을 하면 됩니다.

공연 장소로 들어가면 생각보단 크지 않습니다. 그냥 대학로 연극무대 정도 크기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여담이지만 먼저 관람을 했던 다른이들의 사진을 보고 각오는 했지만 조명 상태는 생각보다 극악 입니다.  짙은 어둠, 시시때때로 바뀌는 색깔조명 등등... 좋은 사진 얻기는 힘들어진 상황... 


일단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Dance Show>는 1시간30분 동안 여러가지 테마의 내용을 춤으로 표현하는듯 합니다. 무슨 의식인듯... 중앙에 얼굴에 보자기를 쓴 여인의 주위로 춤을 추며 돕니다  (- 동양으로 치면 신부겠죠?)




무대가 바뀌어 기대하던 <밸리댄스> 



앞자리로 예약을 했더니 너무 정면 입니다. 화각이 안나오네요 ㅜ.ㅜ





마지막 장면에서야  제대로된 조명이 들어오네요. 





다음 코너인.... 서커스(?) 



시대극인듯... 남녀들이 보이고, 고뇌의 상징(?)인 <술 병>도 보입니다. ㅋㅋㅋ



고민 해결이 됐는지.. 다 같이 벌이는 춤 판...





이 언니가 이 무대의 퀸카 인듯..... 혼자만 튀는 의상, 혼자만의 독무대...






다시 무대는 바뀌고 전통의상을 입고 추는 춤



어둠 속에서 혼자 만의 밸리 독무대를 갖는 처자



저광량에 하릴없이 ISO를 3200 까지 올려야 하고, 사진에 노이즈는 자글자글... ㅜ.ㅜ







독무대가 끝난 후... 밸리 군무




이곳에서 공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가지 알려드리면


<HodjaPasha Dance Show> 는 이미 위에서 설명을 드렸고,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는 조건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60 TL /40 TL(아동)


<The Mevlevi Sema Ceremony> 는 수피(Sufism) 수행의식을 나타내는 춤으로 2005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에 지정이 된 춤이라 합니다. 


하지만, 웬만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하면 비추 합니다. 저도 보지는 않았지만... 흰 옷에 긴 모자를 쓴 남자들이 1시간30분가량 빙빙 돌기만 한다는군요. ㅡ.ㅡ 쿨럭~ 


아~ 그리고 가격은 50 TL/30 TL(아동)사진촬영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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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파묵칼레'를 떠나 '에페수스(Ephesus)'로 차를 돌렸습니다. 일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터키의 네비게이션 조작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많이 다릅니다. '거리(약자 SK.)' 개념의 검색 입니다. 


그러다보니 네비게이션 상에서 목적지를 입력 한다는 것이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암튼 '에페소'로 방향을 잡았는데...  10여분 남짓 남은 상태에서 멀리서도 식별 가능한 유적지가 보입니다. 


차를 멈추고 일단 한 컷...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저곳은 에페소가 아닙니다. ㅡ.ㅡ)



'에페소' 도착을 해서 주차장을 파킹을 하고 올라가면, 에페소 입장을 위한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터키 화폐 '리라'를 가지고 있다면 줄을 늘어설 이유가 없습니다. 

사진 우측의 자동화 기기에서 25 TL 만 집어넣으면 바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을 소개하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셀수스 도서관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페르가몬 도서관> 과 더불어 고대 3대 도서관중 하나라고 합니다. 




멀리서도 원형극장이 보입니다.  A.D 117 년에 완공된 3층 뮤모의 부채꼴 모양을 가진 원형극장은 2만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당시 연극이나 의회가 열리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검투사의 경기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뭐에 씌였는지 원형극장은 들어가지를 않았답니다. ㅜ.ㅜ

나중에 가족들이 방문을 하면 그때는 꼭 들어가야 겠다는...


이쯤에서 인증샷 한 컷... ㅋㅋ


저 멀리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이 보입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전경 



'셀수스 도서관' 우측에 보이는 아치형 문은 상업 아고라로 들어가는 문인데요. 

이름은 '아우구스투스의 문(Gate of Augustus Ephesus)'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혹자는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의 문' 라고도 합니다) 라고 불린답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은 A.D 135년 'C.Aquila'에 의해 아시아 지역의 통치자였던 그의 아버지, '셀수스 폴레마이누스'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도서관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상단은 지혜, 운명, 지식을 상징하는 정결한 여성상들로 장식되어 있고 한때 만 2천여권의 책이 소장되었다고 하는군요. 





역쉬 인증샷!



이 길은 '크레테스 거리' 라고 불린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하누리아누스 신전' 그리고 끝가지 올라가면 '소극장' 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하누리아누스 신전(Temple of Hadrian)' 입니다. AD 138 년 에페소 시민들에 의해서 로마제국 14번째  황제 '하드리아누스(Hadrian)'에 바쳐진 신전이라고 하는군요.  이곳에서 '셀수스' 도서관 다음으로 화려한 듯 합니다. 아쉬운것은 남아있는 유적이 이게 전부라는 것...





크레테스 거리 끝에서 '셀수스 도서관'을 바라 본 풍경 입니다.


인증샷 한 컷


'니키(Nike)' 여신 입니다. - 나이키 아시죠?


언덕 끝까지 올라가면 반원형 소극장 '오데온(Odeon)' 을 볼 수 있습니다.  - 단어 "오디오" 의 유래라는 썰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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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찾아간 아울렛 '비아포트(Via Port)' 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는 '이스틴예 파크(İsinye park)' 를 찾아 갔습니다.


근래 아울렛만 다니다가 쇼핑몰이라 할 만한 곳을 간만에 가니 기분은 좋더군요.

규모는 태국의 <시암> 과 비교할만 하지만, 거기와는 달리 이곳은 프리미엄 쇼핑몰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를 들면, 아래의 사진에는 없지만 쇼핑몰 외부에는 명품 매장들만이 따로이 모여 있고

BMW 5 정도는 그냥 중형차를 만들어 버릴 만한 차들이 줄줄이 들어오는 ...


일단 저희 일행은 '시실리(Sisly)' 에서 '이스틴예 파크' 를 가는 <29S>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대략 30분 가량 걸리더군요.


아래는 하차한  버스 정거장 부근에 찍은 쇼핑몰 사진 입니다. 





쇼핑몰은 메인 빌딩에서 보면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나 양끝과 중앙으로 가면 위,아래로 1층씩 더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하층에는 우리 나라의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슈퍼와 잡화를 파는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최상층... 


최상층에는 아우디 전시장과 그리고 명품 매장... 그리고 옥외로 나가면 위에서 언급을 했던 명품 매장들이 모여져 있습니다.

루이비똥, 버버리 등등...



저도 이곳에서 청바지를 하나 구입... 

그것도 한 치수나 줄어든 사이즈로 .. (다이어트 성공?..)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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