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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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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도스' 에서 원치않게 시간을 절약(?)을 한터라... 

호텔Check-in 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한 군데 더 보기로 합니다. 마침 호텔 방향으로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 안탈리아의 상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몰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도시 내에 '트램' 이 개통되어 구글神 의 길찾기나 네비게이션의 길안내가 소용이 없어진 것 입니다.

같은 동네를 1시간 가량을 뺑뺑이 돌다가 급기야는 배고픔에 지쳐서... 오전 일과는 접기로 합니다.


덧붙여서 얘기를 하면... 터키에서 사용되는 네비는 국내의 네비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다른 네비를 받아 경로 검색을 해보니 ... 국내 네비가 너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좋은듯 해보이는데... 


문제가 뭐냐면.. 주소를 알아야 경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즉, 한국인이라고 해도... <경복궁> 주소는 모르잖습니까?  그냥 '경복궁'을 검색해서 찾아가는거지. 그런데 이곳의 네비는 얄짤 없습니다.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정안되면 '거리(예를 들면, 종로 1가)' 까지라도 입력을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안탈리아' 에서 묶게될 호텔 입니다. 

(나중가서 보면... 여행중 묶을 호텔중 그래도 괜찮았던 곳) 


이곳에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를 찾아 고고씽~~


여행전 찾아본 정보로는 안탈리아 에는 다음의 이유로 간다고 합니다.

- 이블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 레프팅 또는 보트 투어 

- 해변/휴양


3박4일 내에 남/서부를 돌아야 하는 우리들은 관광중심으로 움직이기로 계획을 했답니다. 

<이블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의 문> 은 신/구 도시 경계에 있습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 는 특히 신/구시가지 의 경계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 도시에 들어갑니다. (물론, 다른 경로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지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드리시기를...)


아래의 사진은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입니다. 


신 시가지 에서 바로 본 모습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모습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를 거쳐 구 시가지로 들어 왔습니다. 구시가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우리나라의 '인사동' '안국동' 같습니다.



곳곳에  터키 전통 악세사리나 양탄자가 전시되어 있거나 카페들이 즐비 합니다.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면 인도에서와 달리 직원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한참을 다니다 보니 해안가에 와 있더군요



사진에는 작아서 안보이지만.... 반대편 해안가 절벽에는 폭포가 있고, 보트 투어하는 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

아래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나니 웬지 허무 하더군요. 터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첨탑인데.. 이것보겠다고 반나절 헤맨 꼬락서니 하고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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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장거리 여행으로 심신이 피곤하여 숙소에서 쉬려 했으나... 이스탄불에서 모토쇼를 한다는 소식에 만사를 제끼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행사 참여한 자동차 메이커 및 부스 레이아웃 입니다.


제일 먼저 저를 맞이한 <벤들리>

한국의 모토쇼에서와 같이 관람객은 멀리서 보기만 해야 합니다. 차에 접근 불가 합니다. 


<부가티> 부스 입니다. 




<람보르기니> 부스 : 개인적으로 눈화장이 상당히 거부감 드는 모델들의 화장.... 



<포르쉐> 매장 : 부스 내 입장인원을 통제한다. 사진에 보이는 안전요원이 적당히 부스 내의 사람 수를 조정합니다. 빈정상해서 안들어간 부스(사실은 부스 내 모델이 없었음. ㅋㅋ)



<스즈끼> 부스 



<스즈끼>는 오토바이 만들지 않나? 하면서 오토바이에 앉아 있을 섹쉬한 언니를 찾아보니...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츄리닝 입고 바이크 타는 분위기.... ㅡ.ㅡ 쿨럭~~



<기아> 부스.... 대구경 렌즈를 보고 친절히(?) 맞아해주는 몇 안되는 언니중 한 명 입니다. 





열심히 위의 언니를 찍고 있으니... 기아 매니저 인듯한 언니가 저를 찍고 있더군 ㅋㅋㅋ


같이 카메라를 들이대니 기기를 내리고 포즈를 취해주는 매너(?)를



<시트로엥> 부스 : 시트로엥의 컨셉카 "GT" 가 웬만해서 차를 안찍는 저를 찍게 만듭니다.




<푸조> 부스 


<르노>부스


<닛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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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바이람(Bayram) 때 터키 남서부를 자동차로 일주를 하였습니다.

대략 2200km 가량을 주행을 했더니 피로와 격무로 이제야 포스팅을....


다음은 애초에 계획했던 원안 입니다. 


그 원안을 바탕으로 작성했던 스케쥴 이고요.

숙소가 있는 이스탄불에서 남부 안탈리아 까지 구글 길안내 상으로 10시간이 걸리더군요. 

대부분의 이동시간은 구글神 의 계시에 따랐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예산 입니다. 터키는 기름 값이 우리나라 보다 비쌉니다.

구간별 이동거리에 연비는 10km/liter, 단가는 4TL 로 잡았습니다.


 

단가

 

전체비용

1인부담금

  단가 이동거리 일수/수량 TL TL
차량(소나타급)

150

 

5

             750

           487,500

             188

        121,875

호텔비용

240

 

3

             720

           468,000

             180

        117,000

식사/술


 

 

 

 

 

 

차 관련 비용

 

 

 

 

 

 

 

가솔린(안탈리아)

4

706

70.6

             282

           183,560

               71

          45,890

가솔린(파묵칼레)

4

244

24.4

               98

            63,440

               24

          15,860

가솔린(에페소)

4

185

18.5

               74

            48,100

               19

          12,025

가솔린(이즈미르)

4

86

8.6

               34

            22,360

                 9

           5,590

가솔린(트로이)

4

293

29.3

             117

            76,180

               29

          19,045

가솔린(숙소)

4

517

51.7

             207

           134,420

               52

          33,605

가솔린 Total

 

2031

203.1

             812

           528,060

             203

        132,015

Grand Total

 

 

 

         2,282

      1,483,560

           571

      37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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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 터키 2일차 여행에 방문을 했던 곳인데... 마땅히 계획을 한 곳이 없기도 하고, 이전 사진이 맘에 들지 않아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블루모스크(Blue Mosque)' 로 알려진 이 모스크는 사실은 '술탄아메드 모스크(Sultan Ahmed Mosque)' 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유는 내부에 파랑색 타일로 화려하게 치장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트렘을 타고 '술탄아흐메드' 역에 내리면 멀리서도 '블루모스크'의 화려함을 볼 수 있습니다.




Full Frame 카메라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크롭에서 17mm 렌즈로 잡을 수 있는 최대의 한계.. ㅜ.ㅜ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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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을 정리하며 포스팅을 합니다]


일행들이 오전 휴식을 마친 후 호텔 주변에서 가까운 곳을 관광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느끼시겠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ㅜ.ㅜ

온통 바위, 구름, 하늘... 그리고 산



사람도 살지 않고... 막막한 곳....


이렇게 탁트인 시야는 평생 처음인듯 합니다.



그리고 'ANCIENT PLACE, LEH' 에서 





내부로 들어가면 현대인의 눈으로는 폐허로 보이지만, 나름 종교적으로 신성한 공간인듯 합니다.

불교재단 고등학교를 나와... 강제로 3년간 <교학>을 배웠지만... 이곳의 종교는 구분이 잘 안가는...


느낌상으론 티벳의 라마교 분위기이기는 한데.. 쩝~



반대편 산에 '샨티 스투파(Shanti Stupa)' 이 보입니다.


'샨티' 는 불교 2천5백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불교인과 라다크 지역의 불교인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또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하는 내일을 위해... 

호텔로 돌아옵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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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을 정리하며 포스팅을 합니다]



객실 앞에서 인증샷 ㅋㅋ







일행중 누군가 소지하고 있던 초코파이와 왕꿈틀이를 보라.

고산지대의 위력... 


윗사진의 위력을 보고서도 저희방(저와 또 한명)은 바깥을 돌아 다닙니다. - 그 한 명은 여행을 망쳤고, 저는 특이체질인지 천천히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 ㅋㅋㅋ


호텔 밖에서 만난 동키... 이곳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입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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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을 정리하며 포스팅을 합니다]


인도와 우리나라는 독립기념일 같습니다. (왜냐고 묻지마세요. 그날 독립한것을 어쩌라고 ㅡ.ㅡ )

하여 2박3일간 인도 북부 지역에 있는 레(Leh)  라는 곳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델리 공항에 새벽에 동료들과 모여앉아 인증샷



레(Leh) 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면 

일단 해발 3500m 가량의 고산지대 입니다. 행정적으로 보면 인도 잠무카슈미르(Jammu & Kashmir, India) 동쪽에 있는 도시이기는 하지만 살고 있는 사람은 인도인 같지 않습니다. <티벳>에 더 가까운... 

그리고 국경인근지역 이다 보니.. 관광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군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레' 에 가기 위해서 '뉴델리' 공항에서 비행기로 3시간 가량을 날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레' 의 공항 밖 풍경....




굉장히 작은 공항 입니다. 공항 밖에는 픽업을 나온 여행사 차량들이 즐비하고

군데 군데 군인들이 눈에 띄입니다. 





어렵지 않게 가이드를 만나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제가 묶은 호텔...




조금 이른 시간인지 Check-In 하는 관광객은 저희 동료들 뿐입니다.

간단한 차와 과자...


그리고 환영의 표시로 목에 목도리를 둘러 줍니다. (하와이도 아닌데.. ㅋㅋ)



호텔 로비의 인테리어 입니다.

확실히 인도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또는 중국의 느낌도 듭니다. 




레(Leh) #1 을 마치며 한마디를 하면 

'레' 에 가시면 가이드가 안내를 할테지만... 그곳은 고산지대 입니다. 
여행지라 하여 기분이 들떠 반나절 쉬라 하는 경고를 무시하고, 활동을 지속할시에는 여행내내 두통과 심장 압박감으로 인해 여행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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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놀랐던 것중 하나...



윗 사진의 인물은 박물관에 같이 관람을 했던 현지인 직원...

세계사에 관심이 없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국인 인도를 지배하고, 식민지로써 점령한것으로 아는데...


이곳 박물관에는 영국인 장교 초상화가 버젓이 여러점 걸려있더군요.

거기에 현지인은 꺼리낌없이 과거 지배자 초상화 앞에서 사진을 찍어달라 요구를 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생각해선 상상이 안가는 일 입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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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초 방문시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부육아다/프린세스 아일랜드'를 관광을 했었습니다.

그중 지나가다 마주친... '메이든 타워'


당시 준비가 안된터라... 폰카로 촬영을 ㅜ.ㅜ



13일.. 배가 근처로 항행을 할때 재촬영을 감행했다. 딱히 맘엔 들지 않지만...  

그래도 과거 폰카 사진보다는...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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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5일부터는 터커의 큰 명절중의 하나인 "바이람(Bayram)" 이라고 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모두 제각각 짐을 꾸려 놀러 가는 분위기

대부분 인접 국가(스위스,이집트,불가리아 등등) 로 휴가를 맞이하러 출발을 하는데요...


아직 기획 단계이긴 하지만..

저는 동료들과 차량을 렌트하여 터키 서부를 일주를 해 볼까 합니다.




대략 4박5일 코스로... <안탈리아> 부터 시작을 해서... <트로이> 까지...

[ 안탈리아(Antalya) / 파묵칼레(Pamukkale) / 에페소(Ephesus) / 이즈미르(Izmir) / 트로이 ]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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