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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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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년을 꽉 채우고도 한참뒤인 2013년 5월에 작성을 하려고 하니

이젠 기억이 가물 가물 


하늘에서 바라 본 피터폴 요새의 전경 입니다. 

(※주의할 점은 매표소는 요새 입구에 없습니다. 대사원으로 표시된 건물 앞의 작은 건물에서 매표를 합니다.)





아래의 문을 통해 요새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아래의  게이트 이름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아래의 문자 "ГОДА" 는 번역을 해보면 "Year"는 뜻인데 말이죠.



위의 두 개의 문을 통과한 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대사원 입니다. (사실은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ㅋㅋㅋ) 


아래는 대사원 옆을 지나가며 찍은 사진 




대사원 입구쪽은 첨탑. 이곳에는 하나의 일화가 있습니다. 

건축 당시 높은 첨탑으로 인해 번개로 인해 자주 무너졌다고 합니다. 

하여 당시 황제가 첨탑의 끝에 피뢰침을 설치하게 하였고 , 설치가 끝나자 목수에게 무엇을 상으로 줄까 물어보니...


목수는 상으로 평생 먹을 술을 달라 하였고, 이에 황제는 혼쾌히 어느 술집에서건 무료로 술을 먹을 수 있는 증서를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술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증서를 자주 분실을 했답니다. 

하여 결국에는 황제의 허가로 증서를 목에 문신으로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것이 훗날 러시아인이 손가락으로 목을 두들기는 것이 "술을 먹으러 가자"을 뜻하게 되는 시초라고 합니다. 




대사원 내부 입니다. 저 멀리 안치된 관이 보입니다.러시아 친구 말로는 "짜르(tsar)" 라고 안치되어 있다 하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10월 혁명 이전의 황제들이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10월 혁명의 의미는 나중에 포스팅을... 귀챠니스트라)




다음은 맞은편 박물관 건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박물관 내에 전시된 당시 거리 풍경






'네브스키(Nevsky gate)'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이곳에는 선착장이 있어 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Nevsky gate 문에서 바라 본 겨울 궁전(Winter place)


러시아의 겨울은 강을 얼려주기 때문에 걸어서 건널 수 있을것 같긴한데... 감히 건너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러시아 친구가 담아준 저의 모습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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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womens day (세계여성의날, 3월8일) 는 러시아의 명절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합니다. 큰 명절인 이유증 하나가 "모계사회" 인것에 기인하는데요. 

뭐~ 남의 나라 관습까지 내가 관여할바는 아니지만,
국내도입이 시급한듯..
벌것 아니지만 국내상황의 휴일이였다면 아마도 전경련 같은 집단에서 휴일을 폐지했을듯....

암튼 그 애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니 넘어가고...

위의 상황에 의해 쉬는날에 "피터폴 요새"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하철2호선(Metor 2) 를 타고 아래의 화살표에 표시된 역에 내리면 됩니다.
(러시아 전철은 입/출구가 하나뿐인곳이 많으니 걱정마시라... 넵스키나 기타 환승역은 다름 ㅋㅋ)




전철 출구 방향으로 나와 지상에 올라오면 전면에 이슬람 사원이 '자미'가 보이고, (길 건너지말고)우측 방향으로 쭈욱 이동을 하면 됩니다. 





대략 10분가량 이동을 하면 멀리서도 황금첨탑 (피터폴 대사원) 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가 상당해 (부근에서 제일 높다고 함) 그 높이로 인해 상떼빼쩨르부르크 어디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피터폴요새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없습니다 찾지마세요. ㅋㅋㅋ
요새내 깊숙이 들어가면 단층짜리 건물이 보이고 그곳에서 표를 구입을 하면 됩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

아래의 보이는 사진처럼 자유이용권(실제로는 5개 건물만 들어갈 수 있다)을 구입하면 250루불(우리 돈 1만원 가량)  이고요. 러시아 학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각 건물 방문시마다 티켓에 있는 [V] 태그에 가위질을 합니다.  (아랫 사진 참고)


부가적으로 얻은 정보에 의하면 피터폴 요새는 실제로 전쟁을 한 경험(?)은 없다고 합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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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다녀온 러시아의 세인트피터스버그 입니다.

그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피의 사원> 


그리고 광각렌즈가 아쉬웠던...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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