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고 그런... 염세주의자

강남역에 있는 "토즈"로 기기를 수령하기 위해 찾아갔다.

행사 주관자의 지각으로 1시간 가량 지체되고,뒤늦게 들어온 주관자를 향한 맹비난 그리고 과도한 사과
(체험단중 한 사람이 좀 과하게 비난을 하니, 바로 무륿을 꿇어버리고 용서를 비는 시츄에이션... 난감했다)

수령을 하니 곧 바로 P.P제품이라는 설명이... (웁쓰~~)
(참고로 생산되는 제품에 여러 단계가 있는데 대충 E.S -> P.P -> 양산품 정도로 분류를 한다.)
그리고 곧이어 이어지는 항의성(?) 질문

사실 문제가 많다.

- 양산품이 아닌 이상 체험단의 레포트는 양산품의 품질, 성능과는 다를것이고,

- 메이커에서 의도한 양산품에 대한 체험단의 확보로 입소문 유도 및 레퍼런스 유저 확보는 역시 앞서 언급한 이유로 물건너 가는 것이고

- 체험단 일정 종료전 (P.P->양산품으로)제품교체 그리고 판매개시... 즉, 체험단에서 나온 각종 리포트들은 양산품에 반영이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뭏든, 여하의 이유로 즐거워야할 기기수령이 다소 언잖은 행사가 되고 말았다.



자~ 이제부터 개봉기 이다.
(참고로 티스토리에 작성된 체험기는 PMP인사이드에 본인이 올린 체험기를 기반으로 내용을 보강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제품구성 : P.P제품 박스를 풀어보니 아래의 그림과 같다. P.P제품이여서 인지 무지박스에, 달랑 (매뉴얼 제외)제품만 들어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 거치대, 흡착판, 외부DMB안테나, SD메모리(2GB), SD메모리 리더기(SDHC지원), 맵피라이센스(양산품에만), 차량용 전원어댑터, usb케이블 등등이다.

P.P제품 구성

본체 : 인사이드에 올린 내 체험기에는 이렇게 써놨다. simple 그리고 고급스럽지 않은 실버 (체험단중 일부는 사이버틱 해보인다고 했다. 어차피 디자인은 주관이다)
근래에 나오는 제품들이 하이그로시 코팅이다. 피아노블랙이다 하며 고급스러운 외장을 자랑하는데 비해 SM-7081 은 무난한 정도이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pmp와 외장을 비교해 봤다. 식별이 가능한가?
한쪽은 블랙시 하이그로시 코팅을 하여 윤기(?)가 나는데 비해, 한쪽은 그냥 광나는 검정 플라스틱으로 보인다.

인터페이스 : (좌)AV입출력 단자와 전원, (우)SM메모리 슬롯과 USB호스트단자, I/O단자

최근 네비게이션의 트랜드가 듀얼 메모리 슬롯 또는 SDHC지원을 하는 것에 비해 SM-7081 은 SD메모리와 USB단자만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