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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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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혼(Golden Horn)이 내려다 볼 수 있다는 "피에르로티(Pierre Loti)" 를 가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에미뇌뉴(EMİNÖNÜ) 선착장 ⇒ 에윱(EYUP) 선착장 까지 선박을 이용한 이동
  2. 에윱(EYUP) 선착장에서 도보로 "에윱 슐탄 자미(EYUP SULTAN CAMII)" 와 시내를 가로질러 "피에르로티(Pierre Loti)" 카페 이동
  3. 카페에서 차 와 간단한 간식을 흡입 후 전망 관람
  4. 피에르로티 카페에서 공동묘지를 가로질러 "에윱 슐탄 자미(EYUP SULTAN CAMII)" 를 거쳐 대로까지 이동
  5. 시내버스 90 번을 이용 출발지인 에미뇌뉴(EMİNÖNÜ) 로 이동 

트랙킹한 경로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다운로드 받아 따라 다니셔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에미뇌뉴(EMİNÖNÜ) 선착장 부근 입니다. 에윱(EYUP) 으로 가는 배를 타시려면 앞이 갈라타 타워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서쪽으로 이동을 하면 버스정거장이 모여 있는데 그보다 조금 더 가야 합니다.)



앞서 알려드린데로 이동을 하면 목조를 지어진 건물이 보이고, 건물 앞에 에윱 까지의 배 운행 시간표가 붙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어 시간에 맞춰 배를 타시면 됩니다.  





에윱(EYUP) 선착장에 내리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기다립니다. 저 멀리 "피에르로티(Pierre Loti)" 카페가 보입니다. 


맞은편 풍경...


선착장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시내로 들어갑니다.

같은 이스탄불 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집들은 좀 더 유럽(?)스러운듯 합니다. 



아~ 취소.... 우리나라 80년대의 가게가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보기에도 그랜드 바쟈르 에서 파는 물건 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다만 몇몇 품목은 우리나라 70~8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긴 하지만...


벼룩시장 같은 곳이 끝나는 곳에 이정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Teleferik(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케이블 카 타는곳)
  • Pierreloti
  • Eyup shultan camii (이정표에는 없슴)



이곳이 그 유명한 에윱 슐탄자미(EYUP SHULTAN CAMII) 입니다. 



자미 왼편으로 이동을 하면 '케이블 카(Teleferik)'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골목안으로 10m 가량을 이동하면 역시 이정표... 

계단으로 올라가면 '피에르 로티' , 계속 직진을 하면 '케이블 카' 탑승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위의 두 가지 길을 선택하지 않고,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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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안내 책자에 써있는 내용인데요.


운영시간 : 09시 ~ 16시30분

휴관일 : 매주 수요일

입장요금 : 5 TL 





'루멜리 히사르(Rumelihisarı)' 를 가기 위해 '루멜리 히사르'역에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해협을 따라 산책로가 놓여져 있고, 바로 위로는 출장자들 사이에 "2교(정싱명칭 모름) " 라 불리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다리가 지나갑니다.


사진을 찍히는 것은 영혼을 빼앗기는 일이지만... 인증을 위해 인증샷..


'루멜리 히사르' 역이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근처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낭패를 봅니다.

Overview 편에서 포스팅 했듯이... 산책로를 타라 5분 가량 내려 와야 합니다.


내려 오다 보면..... 요새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요새에 걸맞지 않게...... 좁은 문...

이곳이 입구라 생각을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해서 지레짐작 만으로 성을 찾는답시고 공동묘지가 았는 언덕을 30분 가량 오르기도 하고.... ㅜ.ㅜ





요새의 제일 높은 곳이라 생각해서 올랐더니... 맞은 편이 더 높아보이네요 ㅜ.ㅜ

잠시후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렵니다. 


올라았습니다. 젤로 높은곳..

요새의 제일 높은 곳에서 <2교>를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루멜리 히사르'를 나오면서 입구에서 인증샷....



'베벡(Bebek)'으로 가는 길....

좀 사는 동네 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요트가 정박되어 있고... 



제가 산책로(?)라고 부르는 길 입니다. 

앞에가는 동양인은 같이 일하는 직원.... ㅋㅋ


죽기 전에 요트를 가질 수 있을까?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10여분 가량 내려가면 '베벡(Bebek)' 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베벡에는 세계에서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하는 <스타벅스> 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목표중 하나 이기도 하죠. ㅋㅋ


자~ 스타벅스에 도착했습니다.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길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세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건물은 평범해 보입니다. 사람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고요.



사진을 미쳐 못찍었는데...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은 바다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 그외에는 전망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는 2층 전망을 볼 수 있는 창가로 갔습니다. 대략 아래의 사진 정도의 전망 입니다. 




스타벅스 중에서 전망이 제일 좋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지 관광으로 왔다고 생각을 하다면 오기는 좀 시간이 아까운 코스일듯 합니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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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파묵칼레'를 떠나 '에페수스(Ephesus)'로 차를 돌렸습니다. 일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터키의 네비게이션 조작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많이 다릅니다. '거리(약자 SK.)' 개념의 검색 입니다. 


그러다보니 네비게이션 상에서 목적지를 입력 한다는 것이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암튼 '에페소'로 방향을 잡았는데...  10여분 남짓 남은 상태에서 멀리서도 식별 가능한 유적지가 보입니다. 


차를 멈추고 일단 한 컷...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저곳은 에페소가 아닙니다. ㅡ.ㅡ)



'에페소' 도착을 해서 주차장을 파킹을 하고 올라가면, 에페소 입장을 위한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터키 화폐 '리라'를 가지고 있다면 줄을 늘어설 이유가 없습니다. 

사진 우측의 자동화 기기에서 25 TL 만 집어넣으면 바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을 소개하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셀수스 도서관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페르가몬 도서관> 과 더불어 고대 3대 도서관중 하나라고 합니다. 




멀리서도 원형극장이 보입니다.  A.D 117 년에 완공된 3층 뮤모의 부채꼴 모양을 가진 원형극장은 2만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당시 연극이나 의회가 열리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검투사의 경기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뭐에 씌였는지 원형극장은 들어가지를 않았답니다. ㅜ.ㅜ

나중에 가족들이 방문을 하면 그때는 꼭 들어가야 겠다는...


이쯤에서 인증샷 한 컷... ㅋㅋ


저 멀리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이 보입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 전경 



'셀수스 도서관' 우측에 보이는 아치형 문은 상업 아고라로 들어가는 문인데요. 

이름은 '아우구스투스의 문(Gate of Augustus Ephesus)'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혹자는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의 문' 라고도 합니다) 라고 불린답니다.  





'셀수스 도서관(Celsus Library)'은 A.D 135년 'C.Aquila'에 의해 아시아 지역의 통치자였던 그의 아버지, '셀수스 폴레마이누스'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도서관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상단은 지혜, 운명, 지식을 상징하는 정결한 여성상들로 장식되어 있고 한때 만 2천여권의 책이 소장되었다고 하는군요. 





역쉬 인증샷!



이 길은 '크레테스 거리' 라고 불린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하누리아누스 신전' 그리고 끝가지 올라가면 '소극장' 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조각을 볼 수 있습니다. 

 



'하누리아누스 신전(Temple of Hadrian)' 입니다. AD 138 년 에페소 시민들에 의해서 로마제국 14번째  황제 '하드리아누스(Hadrian)'에 바쳐진 신전이라고 하는군요.  이곳에서 '셀수스' 도서관 다음으로 화려한 듯 합니다. 아쉬운것은 남아있는 유적이 이게 전부라는 것...





크레테스 거리 끝에서 '셀수스 도서관'을 바라 본 풍경 입니다.


인증샷 한 컷


'니키(Nike)' 여신 입니다. - 나이키 아시죠?


언덕 끝까지 올라가면 반원형 소극장 '오데온(Odeon)' 을 볼 수 있습니다.  - 단어 "오디오" 의 유래라는 썰이 있더군요.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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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도스' 에서 원치않게 시간을 절약(?)을 한터라... 

호텔Check-in 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한 군데 더 보기로 합니다. 마침 호텔 방향으로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 안탈리아의 상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몰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도시 내에 '트램' 이 개통되어 구글神 의 길찾기나 네비게이션의 길안내가 소용이 없어진 것 입니다.

같은 동네를 1시간 가량을 뺑뺑이 돌다가 급기야는 배고픔에 지쳐서... 오전 일과는 접기로 합니다.


덧붙여서 얘기를 하면... 터키에서 사용되는 네비는 국내의 네비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다른 네비를 받아 경로 검색을 해보니 ... 국내 네비가 너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좋은듯 해보이는데... 


문제가 뭐냐면.. 주소를 알아야 경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즉, 한국인이라고 해도... <경복궁> 주소는 모르잖습니까?  그냥 '경복궁'을 검색해서 찾아가는거지. 그런데 이곳의 네비는 얄짤 없습니다.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정안되면 '거리(예를 들면, 종로 1가)' 까지라도 입력을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안탈리아' 에서 묶게될 호텔 입니다. 

(나중가서 보면... 여행중 묶을 호텔중 그래도 괜찮았던 곳) 


이곳에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를 찾아 고고씽~~


여행전 찾아본 정보로는 안탈리아 에는 다음의 이유로 간다고 합니다.

- 이블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 레프팅 또는 보트 투어 

- 해변/휴양


3박4일 내에 남/서부를 돌아야 하는 우리들은 관광중심으로 움직이기로 계획을 했답니다. 

<이블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의 문> 은 신/구 도시 경계에 있습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 는 특히 신/구시가지 의 경계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 도시에 들어갑니다. (물론, 다른 경로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지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드리시기를...)


아래의 사진은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 입니다. 


신 시가지 에서 바로 본 모습



구시가지에서 바라본 모습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s Gate)'를 거쳐 구 시가지로 들어 왔습니다. 구시가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우리나라의 '인사동' '안국동' 같습니다.



곳곳에  터키 전통 악세사리나 양탄자가 전시되어 있거나 카페들이 즐비 합니다.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면 인도에서와 달리 직원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한참을 다니다 보니 해안가에 와 있더군요



사진에는 작아서 안보이지만.... 반대편 해안가 절벽에는 폭포가 있고, 보트 투어하는 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블리 미나레(Yivli Minare)

아래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나니 웬지 허무 하더군요. 터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첨탑인데.. 이것보겠다고 반나절 헤맨 꼬락서니 하고는 ㅜ.ㅜ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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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바이람(Bayram) 때 터키 남서부를 자동차로 일주를 하였습니다.

대략 2200km 가량을 주행을 했더니 피로와 격무로 이제야 포스팅을....


다음은 애초에 계획했던 원안 입니다. 


그 원안을 바탕으로 작성했던 스케쥴 이고요.

숙소가 있는 이스탄불에서 남부 안탈리아 까지 구글 길안내 상으로 10시간이 걸리더군요. 

대부분의 이동시간은 구글神 의 계시에 따랐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예산 입니다. 터키는 기름 값이 우리나라 보다 비쌉니다.

구간별 이동거리에 연비는 10km/liter, 단가는 4TL 로 잡았습니다.


 

단가

 

전체비용

1인부담금

  단가 이동거리 일수/수량 TL TL
차량(소나타급)

150

 

5

             750

           487,500

             188

        121,875

호텔비용

240

 

3

             720

           468,000

             180

        117,000

식사/술


 

 

 

 

 

 

차 관련 비용

 

 

 

 

 

 

 

가솔린(안탈리아)

4

706

70.6

             282

           183,560

               71

          45,890

가솔린(파묵칼레)

4

244

24.4

               98

            63,440

               24

          15,860

가솔린(에페소)

4

185

18.5

               74

            48,100

               19

          12,025

가솔린(이즈미르)

4

86

8.6

               34

            22,360

                 9

           5,590

가솔린(트로이)

4

293

29.3

             117

            76,180

               29

          19,045

가솔린(숙소)

4

517

51.7

             207

           134,420

               52

          33,605

가솔린 Total

 

2031

203.1

             812

           528,060

             203

        132,015

Grand Total

 

 

 

         2,282

      1,483,560

           571

      37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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