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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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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외관을 살펴보려고 한다.
(디자인이야 말로 주관적인 평가이니 읽으시는 분과 생각이 다를지라도 양해를... ^^)

뭐 크기야 제조사 페이지를 찾아보면 자세히 나올테지만 귀챠니즘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크기가로192mm, 세로 82mm, 두께 28.2mm (제조사 발표기준)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느낄테지만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남자 손 기존으로 아래에 새끼 손가락이 남을 정도이니, 여성들 손에는 딱 맞춰 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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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요근래 웬간하면 고광택 재질로 나오는것에 비해)나름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제조사에서 표기를 하지 않아 재질을 판단할 수 없으나 검정색으로 도색한 알루미늄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일으킨 외관은 상당히 세려되어 보인다.
다만, (알루미늄이 맞다면..)이로인해 내부의 열이 그대로 바깥으로 전달되는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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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은 기기에 더이상 여백이 없을정도를 빽빽이 들어차 있다. 그러다보니 상상력이나 인체공학은 전혀 발휘할 여지가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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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레이아웃을 꼽아보자면
모두들 성토하는 USB포트의 위치 => 윗쪽의 와이브레인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을 보라. usb를 사용중이라면 어떻게 되겠는지...

하단의 24PIN 단자의 위치
=>
외부모니터라도 젠더를 통해 연결해 보라. 그렇게 걸리적 거릴수가 없다. (물론, 하단의 24PIN의 위치는 어림잡아 도킹스테이션 또는 포트리플리케이터를 위한 레이아웃 일수도 있겠다.)

좌측의 전원,이어폰 단자, 그리고 우측의 터치패드
=> USB포트가 같은 이유... 그립감을 안좋게 하고, 터치패드는 스타일러스펜으로 화면을 이용하려고 하면 손이 닿게된다.

그렇다고 전혀 레이아웃에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높은 발열을 위해 냉각펜을 설치해고, 설치 공간부족을 나름의 해결방법을 해결을 했다.

일반의 노트북,PMP 등에서 보이는 바(bar) 타입의 배터리가 아닌 중간에 (냉각팬을 위한)구멍을 낸 구조이다.
아래(본체)의 돌출된 부분이 냉각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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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배터리)의 움푹 패인 부분이 본체의 돌출된 냉각팬이 결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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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안(?)을 한다면... IBM(현 레노보) 의 빨간콩이나, 게임기의 측면 버튼을 접목을 시키는것이 어떤가 싶다. (혹시 모르거나 감이 안오는 사람을 위해...)

좌측이 닌텐도에 적용이 되어 있는 측면버튼(중 일부)이다.
와이브레인의 마우스 클릭 버튼을 상단에 붙인다면 어떨런지?

우측에 보이는 것이 빨간콩 이다. (사진은 컴팩의 검은콩이다. 내 노트북은 컴팩중 유일하게 검은콩이 장착되어 있다 ^^) 이것을 와이브레인에 적용한다면...?
여담이지만 빨간콩은 상당히 효율적이다. 익숙해지면 터치패드나 마우스보다도 좁은 장소에서 원활한 포인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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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쯤에서 디자인/레이아웃 부분에 대한 얘기는 끝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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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금의 압박으로 early adapter 는 되지는 못하지만 새로움 제품에 대해서는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그런 나에게 umpc 사용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런데 소유가 아닌 리뷰를 써야한다니 고민이 생겨버렸다. "장비병 환자에게 새로운 장비는 장비 자체로 만족을 주지만 목적을 가진 일반 사용자들은 어떨까?" 하는... 또 "무슨 목적으로 구매를 하는것일까?" 하는...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질문을 해봤다.
기(旣)구매자 이거나 구매목적으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무슨 용도를 구입을 했는지(할껀지)?

대부분이 pmp, note book, pda, 게임기(psp,닌텐도)를 대체할 용도로 생각을 하더군.
(답변자가 10명 밖에.... ㅠ.ㅠ)
note book, pda 어느 한 종류를 대체를 하는것이 아니고 몇가지를 대체를 한다는 것은 결국 팔방미인 이라는 얘기가 된다. 아니면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할까?

다행히 대체할 기기로 지목된 기기들 간에는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이동성(mobile)" 이다.

자~ 당신은 이제 뭐를 가지고 외출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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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이 DivX플레이어와 Wibro단말기는 사진의 구도상 억지로 끼워넣었습니다. ^^)


일단 mp3 를 제외하고 UMPC 가 가지고 있는 기능에 대해 해당 기능의 전문 분야인 기기들과 비교를 해봤다.
일단 UMPC는 2세대로 지칭되고 있는 와이브레인을 염두에 두고 평가를 했다.
(나의 감정적 비교이니 객관적 자료는 기대하지를 마시기를... ^^ )

평가항목

UMPC

PDA

PMP

NOTEBOOK

이동성

무게

A

A

A

B

부피

B

A

A

C

배터리

C

A+

A

B

S/W유용성(1)

C

A+

B

A

영상

코덱호환

A+

C

A

A+

소프트웨어호환(2)

A+

B

C

A+


배터리 :
이동성의 배터리를 평가한 이유는 "전쟁터에 나갔는데 총알이 없으면 곤란하지 않은가?" 라는 이유에서 이다. 특히나 배터리의 경우 대기시간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배터리 방전시 재충전을 할 경우 어댑터의 호환성도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이 부분에서는 PDA(Smart Phone포함)는 발군의 성능을 보여줬다.

S/W유용성(1) :
"이동성 평가에 웬 소프트웨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나도 UMPC를 써보기전에 이것을 평가할 생각을 안했었다.

그런데 평가를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UMPC는 UltraMobile PC이다. 태생이 PC이다 보니 전용 소프트웨어가 없이 PC용 소프트웨어를 쓴다. 장점이다!
그런데 이 장점이 이동중에는 단점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즉, PC용 S/W인터페이스 자체가 이동에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다. 붙박이 PC용, 넓은 화면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UMPC의 5" 이내의 LCD(1세대로 지칭되는 UMPC는 7" 가량이다)에서는 사용이 그닥 원활하지 않다. 단순비교를 해봐도 과거 17" 1024x768 과 4.8" 1024x600 에서 소프트웨어 사용이 어디가 원활하겠는가? 더우기 소프트웨어가 PC와 CRT/LCD모니터를 대상으로 개발된터에야...

자~ 여러분은 뭘 가지가실런지?

--------
관련리뷰:

1. 와이브레인 개봉기
2. 와이브레인 외관 (작성중)
3. 와이브레인 사용기 (현재글)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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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렌탈 체험 이벤트가 얼마전 투데이스피피씨에서 있었다.
물론, 선정이 되었으니 이렇게 개봉기를 쓰는것이겠고... ㅋㅋㅋ

먼저 사진 중심의 개봉기 이다.
(난 밥벌이로 리뷰쓰는 전문가도, 판매업자도 아니니 내 맘대로 감정적,감성적인 접근으로 리뷰를 써나갈테니 혈압에 주의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1. 박스 (포장상태 점검)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다. 크기는 보통의 PMP 박스에 비해 40% 정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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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주관하는 업체에서 초반에 서류처리에 대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입막음용 사은품이다.
(스타일러스펜만 입막음용 같다... 웹하드 이용권은 구매자 모두에게 줄 수도 있다)
분명히 말하는데 저 정도의 사은품으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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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을 하면 3층 구조로 포장이 되어 있다. (문서/ 제품/ 악세사리류 이렇게 각각 나뉘어져 있다)

먼저 최상층이다. 블랙 배경에 흰색으로 깔끔하게 상품명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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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을 걷어내면... 중간층에 제품(만)이 잘포장되어 있다.
제품을 둘러싼 테두리 내부에는 스폰지 층이 두텁게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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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층이다. 악세사리류가 자리를 잡고 있다.
바닥과 닿는 부분이여서 그런지 스폰지(?)재질이 (제품이 위치한)중간층의 스폰지와는 재질을 달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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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품

2.1. 문서및 라이센스 증서

최상층 (내부)박스에 있는 구성품이다.
XP라이센스와 노턴안티바이러스 라이센스 그리고 와이브레인 설명서와 파우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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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품

중간층에 위치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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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각종 악세사리와 소모품

(사진의 순서대로)전원케이블, 충전지, 전원어댑터, 삼각거치펜, VGA케이블 등이 최하층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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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개봉기를 마치며 Preview는 일상이 심심해지거나, Preview에 대한 압박이 오면 쓰려고 한다.
(나는야 게으름뱅이~~ ㅋㅋ)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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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부터 (비공개로)작성을 시작해서 여태까지 드라마/영화보며 발견한 영화속 made in korea 가 겨우 5편이다.
계속 비공개로 두고 있자니 똥싸고,밑 안닦은 기분이 들어 일단 공개롤 전환을 해야겠다.

(제보도 받으니 아시는 분은 제보를 부탁합니다.)

드라마 '덱스터(Dexter)' 중에서

덱스터 집에 있는 에어컨 LG제품. 잘안보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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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보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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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일XY(Kyle XY)' 중에서

시즌1EP10에 카일이 친부모(로 추정되는)와 함께 떠나갈때 NF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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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EP10


드라마 '24시' 시즌6 Ep12 중에서... 삼성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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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가 전화할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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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리핑(Tripping, 2006)" 중에서...
극중 '샤오디에'가 통화 시도할때 사용한 삼성 애니콜 SGH-E530C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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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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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어떠한 파업에도 끄떡않은 내가 미국의 작가조합의 파업으로 심하게 불편함을 겪고 있던 와중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찾은 구원투수가 같았던 영화 "Kyle XY"

처음에는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봤다.(지금은 실망이라는 얘기다)

첫등장은 숲 속에서 벌거벗은 청년(카일)의 등장이다. 그리고 그 아이가 벌거벗고 거리에 나오니 경범죄로 감옥에 갇히고... 등등

미스테리한 소재를 가지고 시작하고, 호기심을 증폭시켜 대단한 드라마를 찾은듯 했다. (내심 심봤다!!)

그런데 주인공 카일처럼, 이 드라마는 태생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바로 디즈니...
미스테리하게 시작해서 다크엔젤의 제시카 알바를 떠올리게 한다  싶더니 이 영화는 어느새 따스한 가족애를 얘기하기 시작한다.

암튼.. 급실망... (오죽하면 이 글의 도입을 1월29일 작성을 해놓고 방치를 하다가.. 오늘에서 대충 마무리 지어서 올리겠냐마는... 쩝!)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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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7년여 가량을 사용해온 HP Deskjet 5550 을 폐기처분 하기로 맘 먹었다.
스캐너가 필요하고, 팩스가 필요했기 때문인데....

하여 고르고 고른 제품이... 엡슨 스타일러스 CX-9300F 이다.
주된 기능은 진정한 복합기... (저가형으로 나온 복합기는 웬간하면 팩스기능은 제외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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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구입전 같이 고민한 제품으로는 HP 오피스젯 복합기 PSC-6310  이 있으니 혹시라도 구입하고자 하는 분은 참고하시길...

두 제품의 특징이자 차이점은

네트웍 : HP PSC-6310(기본지원)    EPSON 9300F(지원안함)
블루투스 : HP PSC-6310(옵션지원)    EPSON 9300F(지원안함)
LCD모니터 : HP PSC-6310(텍스트)    EPSON 9300F(이미지/텍스트표시)
개별잉크 : HP PSC-6310(확인안됨)    EPSON 9300F(4색잉크)
가격 : HP PSC-6310(19만원 초반)    EPSON 9300F(18만원 초반)

끝으로 앱슨 제품 구매시의 특이사항으로는 SK상품권 증정행사는 3월31일까지이며, 9300F 출시기념으로 흑백잉크 증정행사를 하고 있음. 단, 대다수의 쇼핑몰은 잉크를 증정하지 않고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한가지 더! PSC-6310 은 신제품이니 대다수의 쇼핑몰에서 아직 취급을 안하고 있으니 위의 링크가 걸린 쇼핑몰에서 제품 확인을 해야한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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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man 도입은 '에이전트 47'(이하 빠박이)의 성장과정으로 영화는 된다.
이부분은 웬지 '제시카 알바' 의 "다크 엔젤"이 연상(심하게는 표절?) 되는데
그리고 하고자하는 얘기는 "다크 엔젤"처럼... 마빡이가 자라면서 인권유린, 아동학대, 착취 등을 당하며 강한놈으로 컷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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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것은 (다크 엔젤의 제시카 알바)맥스는 탈출에 성공을 하나 에이전트47 은 탈출에 실패했는지 조직의 주구로 전락을 하여 살인질이나 하러 다니고 있는것이고

히트맨에서는 훈련을 다 끝났는지... 신부에게서 총을 받는것으로 장면은 영화 "도베르만"(주연:뱅상카셀,모니카벨루치) 에서 신부가 세례후 아기에게 총을 주는 것과 연상되어지는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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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을 하고 다녀야할 킬러가..... 눈에 띄게 대머리에 뒷다마(뒤통수)에 낙서까정 하고 다닌다.
아예 광고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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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않은 내용(네이키드 킬러,다크 엔젤 등등)에 목적지향적이지 않은 킬러...
비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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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굴(?)한 기대주 '안나소피아 롭 (Annasophia Robb)' 이다.

발굴(?)이라고는 썼지만 뭐 도굴도 아니고, 내가 기획사 인물도 아니고... ㅋㅋㅋ
그냥 앞으로 기대된다는 뜻이다. ^^

안면인식장애(가족이 공히 인증)가 있는 나에게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에서 첨 본 이 아이의 모습은 마치 "마스크"(짐 캐리 주연) 에서 '카메론 디아즈'를 첨 봤을때 느낌으로 다가왔다. - 그렇다고 어린나이에 슴가 크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 변태아니다.


최근에는 "리핑-10개의 재앙" 에서 꼬질이로 출연을 했다. 워낙 꼬질이로 나와서 구분이 잘가지 않을 정도이다.
웃기는것이 이부분도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했던 "존 말코비치 되기"가 연상이 된다.

그 영화에서 '카메론 디아즈'도 꼬질이에,헝크러진 머리, 화장기없는 얼굴로 하여 웬간한 사람은 '카메론 디아즈'를 인식 못할정도였다.

자! 다음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에서 '안나소피아 롭'의 모습이다. (캡쳐는 2007년4월에 해놓고 글을 이제야 올리니 나도 어지간한 게으름뱅이인가 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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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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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폰 LG-KH2100 의 광고를 보면 김태희가 거대한 진동자(맞나?)에 앉아 있고, 곧 진동이 발생한다.
탁자 위에 놓은 뷰티폰도 맹렬히 진동을 하고, 그 흔들리는 중에 김태희 사진을 멋지게 담아낸다.



그런데 뭔 오해? 무슨 과대광고?

첫째로, 디카에서의 손떨림 방지는 피사체의 흔들림이 아닌, 카메라의 흔들림의 방지하고자 함이다.
즉, 피사체(김태희) 의 흔들림까지 잡아낼 방법은 없다는 얘기지...

둘째로, 일반적으로 디카에서는 손떨림 방지(보정)는 하드웨어적 구현을 뜻한다. 그것이 광학식이건, 센서시프트 방식이건 간에...
하지만, 뷰터폰은 소프트웨어적 방식으로 흔들림을 보정하고 있다. 물론, 퓨티폰은 폰이라고 우긴다면 할 말 없다.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을 한다는 얘기는 사용자는 한 컷을 찍지만, 퓨티폰 내부적으로 다수의 사진을 찍고, 그 사진간의 오차를 가지고 보정을 한다는 얘기)

끝으로 나의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를 쓴다면, 소프트웨어적 구현으로 인해 앞서 언급한 첫번째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어차피 촬영된 다수의 이미지에서 각각의 오차를 가지고 보정을 한다면 피사체가 흔들리는것을 잡을런지도... (하드웨어적으로 손떨림 방지 구현된 카메라로는 피사체의 떨림 방지는 현재까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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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를 바꾼다면, 나의 기억을 바꾼다면 그리고 나의 뇌를 바꾼다면... 나는 누구일까?

오래전부터 이것에 대한 질문은 자주 영화의 소재 또는 주제로 애용되어 왔다.
그만큼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고...

여기 "HEADS"라는 만화가 있다. (표지그림은 사이버펑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아키라'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

만화에서의 내용은 이렇다. '나루세 쥰이치' 라는 그림을 좋아하는 소극적인 남자가 있고, 화방의 점원으로 있는 '하무라 메구미'와 사귀게 된다. 둘이 깊이 사귀게 되었고, 앞날을 위해 집을 구하러 다니던차에 쥰이치는 대구빡(머리)에 총을 맞고 뇌의 일부를 손실하게 된다.

곧 부족한 뇌의 부분을 이식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살 수 있게 되는데... 문제는 자기가 자기 아닌듯한 느낌, 그리고 바뀌어져버린 여자 취향(응? 눈이 높아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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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변신(henshin) 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앞서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인 틀은 같으나 영화에서는 좀 더 멜로의 성격을 강조하고 뇌 도너의 인격에 대해선 애써 무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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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두 작품(만화,영화) 모두 볼만하고, 나를 이루고 있는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해준다.

참고로 가장 유사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작품을 꼽는다면
"다크 시티"(감독: 알레스 프로야스)를 꼽고 싶다. 그 영화가 관객에게 던지는 의문, 그리고 보고나서 드는 의구심

정상적인 사람에게, 살인자의 기억(인격이 아니다)을 주입을 한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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