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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가장 사악한 것이다 > 죽음에 이르지 않는 고통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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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 엽기라고 해서 받아본 영화...

이 영화 역시 공포영화의 흔한 패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한 무리의 청춘 남녀는 숲 속으로 여행을 가고..
인상 안좋아 보이는 남자들 역시 숲 속으로 들어간다.

데일(사진)이 한 여학생에게 관심을 갖자. 친구 터커는 용기를 내어 말을 걸어보라고 부추긴다.
앞에 서서 자신감 있는 미소를 보이며 얘기를 건네보라고...

다가가는 데일... (하필이면 들고 가는것이.. ㅡ.ㅡ)


환하게 웃으며 얘기를 건네는 데일


그리고 그녀들의 반응...

 


잠시 후 수영을 하기위해 옷을 벗는 주인공... (하악~하악~~ 했으나 이게 전부다 ㅜ.ㅜ)

 

놀라며 지켜보는 용의자(?)


누군가 지켜보는 것을 알게된 여자는 비명과 함께 실족을...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배에 싣고 가는데
우연히 친구가 지켜보면서 오해는 시작된다.


그리고 또 다른 오해의 시작...
전기톱을 사용하던 터커는 실수로 벌집을 건드리게 되고,
이를 피해 도망가는 터커를 자신을 헤치러 오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고...


 
앞서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한 데일은 여자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는데... 풉~~



"안되는 놈은 안돼...." 와 "선입견" 그리고 "오해" 로 공포와 폭력이 발생되는 것을 영화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풀어가고 있다. 문제는 현재 있는 곳(뉴델리, 인도)의 인터넷 상황으로 인해... 영화를 중간서부터는 보지 못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한국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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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콜로니(Defence Colony)' 에 있는 "스와가티" 라는 레스토랑을 회식을 위해 다녀왔다.

일행의 말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던데... 네이뇬 검색을 해봐도 걸리는 것은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

혹시 몰라 가입한 인도여행카페 에서 검색을 해봐도.. 정보를 얻을 수 없다. ㅡ.ㅡ

암튼... 가고자 하는 분은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시고  특히나 "SWAGATH(스와가티)" 라고 된 waypoint 를...



오늘 귀동냥으로 얻어 들은 것..

인도인의 저녁 식사는 오후9시에 시작을 한다고 한다. 하여 8시 이전에 입장 및 식사시 할인또는 one+one 을 해준다고 한다. 
그 얘기가 맞는지 과연.....텅 비어 있던 레스토랑이 9시 부근이 되니 테이블의 90% 이상 손님이 들어와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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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쉬는 일요일엔 2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Greate India Place Mall 을 다녀왔다.

지금까지 델리에서 본 쇼핑몰 중에는 가장 크지만, 인도 올때 경유한 태국의 '시암 파라곤'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 (내부의 질을 떠나서 크기면에서도...)


일단 입구... (사진은 없다) 에서 부터 기가 질린다.

검색대가 존재한다.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검색 한다. 뭐~ 그정도는 태국의 "시암 파라곤"도 있으니 별문제 될것 없으나.. 기가 질리는 것은 인도인의 질서의식 이다.

대형 회전문(지름 4~5m, 날개 3장 가량으로 된) 을 들어가는데...
보통 4~5명 들어가는 것을 15명 가량씩 사람이 채워져서 낑겨서 들어간다. 엄청 짜증난다.


내부는 쇼핑몰 처럼 생겼고 
인도에서 보기드문 브랜드(우리에겐 친숙한) 들을 볼 수 있다.

피자헛, 매도널드, 리바이스, 삼성전자, LG전자 등등.... 

 


일단 쇼핑몰에 온 목적중 하나는 내 카메라 악세사리 ND4 필터를 사는것이여서
주변의 카메라 관련 샵을 돌아다녀 봤다.

흠~ 있을리가 없지 ㅜ.ㅜ

최상층에 존재하는 클럽... (사진에서는 안보이나)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쇼핑몰 바깥에 있는 놀이 동산 (Worlds of Wonder)


입장료는 없다. 타야될 놀이기구만 사서 들어가는 것 이고,
구경만을 위해서는 그냥 무료 입장 가능하다.


놀이공권에서 본 엽기적인 문화(?)
내부에 클럽이 있다.



백주대낮에 술도 안먹고, 공터에서 춤을 춘다.
DJ 가 들어주는 음악에 맞춰....
그냥 하면 더울까봐 공중에선 물까지 뿌려준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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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작품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잘만들어진 가족영화 입니다.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이기도 하고요.

어릴적부터 촉망받던 서퍼가 상어의 공격으로 한 팔을 잃은 후 재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인데요. 흔한 스토리 라인 이긴하지만 실화여서인지 조금 더 와 닿는 느낌이 있네요.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안나 소피아롭'이 주연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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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Countries(T005) 그리고 ISO-3166

우선 ISO 3166 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할 것 같다.

ISO 3166 는 세계의 나라와 영토, 국가 주요 구성 단위에 대해 부여한 코드 규정을 말한다.
이 표준화 규정에 대해서는 1974년 ISO 에서 처음 발표가 되었으며 다음의 세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ISO 3166-1 alhpa-2 : 알파벳 두 글자로 구성된 국가 코드 (* 대부분의 국가 도메인에 사용)
ISO 3166-1 alpha-3 : 알파벳 세 글자로 구성된 국가 코드
ISO 3166-1 numeric :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로 구성

세 가지의 서브 규정 중 ISO 3166-2 를 다음의 두 가지와 연관 지어 정리해 보기로 한다.

- SAP Countries (T005)와의 연관 관계
- 국가도메인 과의 연관 관계

첫번째로 SAP Countries(T005) 와의 연관 관계는 다음과 같다.

Dictonary (SE11)로 들어가서 ‘T005’ 의 레이아웃을 보면 다음과 같다.
붉은색 격자부분을 보라.. 특히 Element name 을…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눈치를 챌 수 있을것이다.)



INTCA  : ISO 3166-2 : 알파벳 두 글자로 구성된 국가

INTCA3 : ISO 3166-3 : 알파벳 세 글자로 구성된 국가 코드
INTCN3 : ISO 3166-1 : 아라비아 숫자로 구성

테이블 데이터를 읽어 몇몇 필드의 내용을 보자.


LAND1

LANDK

INTCA

INTCA3

INTCN3

WAERS

LANDX

NATIO

KR

ROK

KR

KOR

410

KRW

South Korea

Korean

DE

D

DE

DEU

276

EUR

Germany

German

RU

RUS

RU

RUS

643

RUB

Russian Fed.

Russian

US

USA

US

USA

840

USD

USA

American


다음은 ISO코드 이다.

양측의 코드 데이터를 보면 일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최상위 국가도메인" 과의 연관 관계를 써보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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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빌 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폰디체리(Pondichery) 관광에 들어갔다.
에고~ 많이도 걸었군. 트래킹을 해보니 대략 5km 가량을 걸었더군.

전체 도보 여행 경로는 아래와 같다.
(지도 확대/축소, waypoint  등 표시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라)



아침 일찍이 움직여서 인지 너무 배가고파 <간디 조각상> 을 뒤로하고 먼저 밥 먹으러 이동을 했다.
장소는 바닷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Le Cafe> 라는 레스토랑...
(참고로 이쪽 해변에는 모래사장이 없다. 죄다 바위...)


레스토랑의 베스트 메뉴 "피자" (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남)
5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여러 가지(피자,샌드위치,음료 등등)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음식값은 1,000루피 가량 나왔다. (한국돈 약 2만5천원 가량)



인증샷~~



식사 후 그룹단위로 움직이기로 했다.
일부는 리조트로 해수욕, 일부는 쇼핑(와인), (내가 속한 그룹)일부는 도보 관람...

걷다보니 찍을것도 없고, 볼 것도 없고...
아래 사진은 기념관 인것 같은데... 찍을게 없어서 한 컷 ㅜ.ㅜ



20분 가량을 걷다보니 폰디체리(Pondichery)  역이 나왔다.
열차 시간이 안되서인지 휴일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역 내부... 텅 빈 플랫폼



폰디체리역 주변을 해메다가 우연히 찾게된 운전면허 학원과 운전연수 차량(사진 참고)



자주 보는거지만 인도의 차들의 보닛이나 범퍼에 사진의 차량처럼 꽃이나 천으로 장식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 처음으로 만난 Church (위치는 지도 내 waypoint 참고)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아이스크림> 가게.. (위치는 지도 내 waypoint 참고) 
내부 인테리어는 80년대 신당동 떡볶기 집 같은 느낌이다.
아이스크림의 맛은 좀 달고.... 먹고나면 무척 갈증이 날것 같은 맛 ㅡ.ㅡ


폰디체리에 있는 프랑스 영사관(맞나?)
"폰디체리" 이름에 알 수 있듯이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이름이라고 한다. (나중에 검색해서 찾으면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그리고 처음에 지나쳤다. "간디" 기념상에서 한 컷



그리고 숙소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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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만디르(matrimandir)>로 가는 숲 속 길 시작점에서 인증 컷...
(스스로 사진을 남기지 않는 나에게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ㅋㅋㅋ)




의외로 나무가 빽빽히 있지는 않는다.




멀리 보이는 황금색 구체가 <매트리만디르> 이다.
단순 방문자는 내부를 관람할 수 없으며, 1박을 하는 사람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매트리만디르>를 배경으로 동료들과 이러고 놀았다.

 


주변 관광객들이 신기해 한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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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나이 숙소에서 시간상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폰디체리에 있는 오로빌 을 다녀왔다.
이동 경로는 다음의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되고... GPS트랙킹을 해보니 거리가 158km, 주행시간 3시39분 걸렸다.
 




"새벽의 도시 (Auroville,오로빌)" 은 힌두 철학자 오리빈도(Aurobindo)의 후계자인 Mirra Afassa 에 의해 계획된 국적과 정치를 떠나 서로 화합을 이룬다는 이상을 지향하는 공동체 마을이고, 현재도(아직도) 마을을 짓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로빌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뒤져보면 더 자세히 나올테고.. 나머진 생략 ㅋㅋ)


오로빌 주차장에서 타고온 차량 한 컷



오로빌 <VISITOR'S CENTRE> 이다. 

방문자를 위한 기념품 판매나 안내 같은곳 보다는 기념관 성격이 강하다. 거기다가 방문자 들에 대해 정신교육(?)까지 반강제적으로 실시한다. ㅋㅋㅋ
 

정면에서 봤을때 우측 영상실에서 오로빌 역사에 대한 영상을 관람(정신교육을 받은) 후에야 기념관을 돌아 볼 수 있다.


영상실에서 오로빌의 기원에 대해 교육(?)중이다. 대략 10여분 정도 상영한다.


상영이 끝난 후 영상실 내부...





오로빌 전체 조감도


오로빌 내부 단면


그리고 역사....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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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9시 출발인 계획을..... 주최측의 농간(받드시 해돋이를 봐야 한다는...)에 의해 새벽 4시30분에 모여 바닷가를 향해 갔다. 그런데 거리가 거리인 탓에 가는 도중에 해는 떠버리고...





도착한 바닷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마리나 비치(Marina Beach)... 그냥 길기만 하다. ㅡ.ㅡ
온통 쓰레기.. 뒤비자는 인도인들...

누군가 말에 의하면.. 바닷가를 가려면 인도인이 없는 바닷가를 가야 한다는... 떱~~


해변에 정착된 배 위에서 준비한 도시락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주변에 몰려온 들개들...  내 생애 밥 먹으면서 그렇게 경계를 하며 먹기는 첨 인듯...


해변가... 볼 것 없다.
수질은 우리나라 서해 수준이거나 조금 더 나쁜듯...



쓰레기 뿐이 백사장을 망연자실 보다가.. 1 km 가량 떨어진 기념비쪽으로 가기로 했다.
지도상에는 <MGM Memorial>, <Ahna Memorial> 라고 쓰여져 있는데... 단순 네이뇬 검색으론 나오지 않는다.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고, 알려주기를 바랍니다.  ㅋㅋㅋ


우선 MGM Memorial (MGR Samadhi)


신빙성이 매우 떨어지는 말로는 (같이간 한국인의 말이니 믿지 말기를 ㅋㅋ)
<타밀나두>주 초대 주지사라는 말이 있음. 그럼 옆에 있는 <Ahna memorial>은 어떻게 설명하려고??? 쩝~


중앙에 보이는 검정색 대리석이 관 이라고 한다.
시계를 같이 묻었다고 하는데.. 귀를 기울이면 초침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Ahna Memorial (C. N. Annadurai's Memorial) ... 별다른 것은 없다.


The memorial to the first DMK Chief Minister of Tamilnadu Mr C N Annadurai.



근처 공원의 조각상...
인도 인구 수 만큼 신(神)도 다양하다는데... 내가 알턱이 없지 ㅋㅋㅋ



대충 돌아보는데 대략 20분... 사진  찍을것도, 기념할 것도 없이 서성이다.
어시장으로 가기로 한다.


Posted by in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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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아파트)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대각선을 가로 지은 담장을 사이로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담장 안으로는 승용차가 다니고, 담장 밖으로는 비포장에 천막들...


담장 밖 도로...


담장 내 도로... 유유히 자전거 타는 처자(아이인가?)의 모습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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